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48

[금산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하늘물빛정원 (feat.족욕카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야외에서는 돌아다니지 못할 것 같아서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우리는 오랜만에 금산에 있는 하늘물빛정원데 다녀오기로 하였다. 하늘물빛정원은 대전 바로 밑에 있어서 대전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늘물빛정원은 금산이지만 대전에서도 금방 올 수 있어서 대전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릴까봐 좀 일찍 갔는데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늘물빛정원은 카페, 식물원, 족욕장, 찜질방, 글램핑장, 공원, 식당 등이 모여있는 옛날로 치면 관광농원 같은 곳이다. 그래서 주말에 와보면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놀러온다.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아직 주차장 자리는 널널했다. 예전보다 주차장이 더 넓어진 것 같기도하고? 하늘물빛정원에 카페가 두 곳 .. 2022. 12. 9.
[대전맛집] 대전 복합터미널 닭똥집 맛집, 천안 원조 닭똥집 항상 맵찔이라고 인식하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매운 음식이 땡긴다.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족욕카페에 잠시 들린 후 우리는 대전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에 있는 닭똥집 집에 가기로 하였다. 대전이지만 상호명이 천안원조닭똥집인게 특징인 곳이다. 2층 규모로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서 꽤 큰 규모이기도하다. 이 곳은 예전에 대전에 놀러온 친구를 맞이하러 터미널에 왔다가 용전동 맛집을 찾는 도중 우연치 않게 발견한 곳이다. 주차장도 인근 식당에 비해 상당히 넓은편이어서 주차 걱정도 없는 곳이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몇 테이블 없었지만 한쪽에서 벌써부터 낮술을 하고계서서 조용하지는 않았다 ㅋㅋㅋㅋ. 포장 택배도 가능하다는 표지판을 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 것 같다. 닭똥집 말고도 닭내장, 닭발도 판매하.. 2022. 12. 6.
[대전맛집] 선화동 콩나물 국밥 맛집, 황토 콩나라 저번주 금요일에 운전면허 갱신을 하고 오후에 시간이 남았었다. 나같이 평일에 일하는 직장인들은 평일 오후의 여유를 가끔 느껴보고 싶을 때가 있다. 나도 원래는 바로 집에가서 자려고 했지만, 오랜만에 선화동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황토 콩나라는 예전에 잠시 선화동 사무실에서 일할 때 종종 방문했던 곳이다. 점심에도 가고 밤 늦게도 가고 질리지 않는 콩나물 국밥집이었다. 특히 공기밥이나 젓갈, 계란들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바로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유료)가 있다. 여기 외에도 길가에 노상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오후 2시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나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다. 조용하기도 하고 사진찍는데 불편함도 없었다. 실내도.. 2022. 12. 4.
[대전카페] 탄방동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리페커피 우리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여건상 강아지를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카페에가서 힐링을 하고 올 때가 있다. 카페 리페는 탄방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냥 외관을 보면 평범한 동네에 평범한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골목쪽에 있다. 카페로 들어가면 바로 요렇게 귀여운 귀저기를 찬 비숑 한마리가 맞이해 준다.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와도 짖지 않고 반겨준다.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밑으로 내려가고 싶은지 오고가는 손님들 한테 눈빛으로 "나 좀 내려줘"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실 강아지 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원래 목적은 달달한 음료와 소금빵이 땡겨서였다. 우리가 주.. 2022. 12. 2.
[운전면허] 운전 면허증 갱신/적성검사 후기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벌써 10년이 지나버렸다. 운전변허 발급받을 때만해도 10년 후는 정말 안올 것 같았는데 ㅋㅋㅋ 건강검진도 마찬가지고 운전면허 갱신도 미루고 미루다 결국 11월이 되어서야 하게되었다. 준비물 - 기존 운전면허증 (분실 시 신분증) - 사진 (6개월 이내, 규격 3.5cm*4.5cm) 2매 - 발급수수료 (1종 - 13,000원, 2종 - 8,000원) - *신체검사서 (없을시 별도 검사비 6,000원) 운전면허 갱신/적성검사 루트는 3가지가 있다. 1. 각 지역 운전면허시험장 (학원아님) 2. 지역 경찰서 3. 인터넷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평일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3번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나처럼 시력이 안 좋으면 2년내.. 2022. 11. 29.
[대전카페] 탄방동 남선공원 인근 카페, 미드나잇테이블 탄방동 남선공원은 이사 가기 전까지 자주 갔던 곳이다. 조그마한 동산이 있어 산책코스로도 좋고, 옆에 체육관과 수영장, 풋살장이 있어서 자주 찾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에는 남선공원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보기로 하였다. 어디카페를 가볼까 찾아다니다가 도산서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미드나잇테이블에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는 빌라건물 1층 상가에 있었다. 노란배경에 빨간글씨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날씨가 추워서 야외 자리는 패스! 카페 자체는 크지는 않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곳곳에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띄었다.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발견했는데, 메뉴판 하단에 귀리우유로 변경할 수가 있었다. 궁금한.. 2022. 11. 29.
[대전맛집] 탄방동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칸 치즈버거 햄버거가땡겼던 지난주 주말, 평소에 먹는 프랜차이즈 말고 육즙 가득한 수제버거가 먹고 싶었다. 원래는 목동에있는 투웨이버거에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좀 늦어 탄방동에 있는 아메리칸 치즈버거를 가기로 하였다. 상호명은 '아메리칸 치즈버거'다. 그냥 메뉴이름 같은 심플한 이름이지만 탄방동에서는 버기즈와 같이 수제햄버거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탄방동 남선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일반 주택을 개조하였다. 실내 인테리어가 개성있고 잘 꾸며져 있다. 일본시티팝 감성 같으면서도 미국스러운 느낌도 나는... 아무튼 색조합이나 포스터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주택을 개조한 곳이다 보니 주문하는 방이 따로 존재한다. 수제버거 가격은 여느 다른 수제버거집과 비슷하다. 메뉴가 심플한데, 버거집은 메뉴가 단조로워야 맛집이.. 2022. 11. 25.
[대전맛집] 대전시청 해물요리 전문점, 연안식당 유난히 해산물이 땡기던 지난주 목요일, 우리는 퇴근후 만나서 대전 시청역에 있는 연안식당으로 향했다. 연안식당은 꼬막비빔밥으로 수년전에 꽤나 인기가 있었던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알고있다. 나는 연안식당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예전에 전라도 광주에 출장갔을 때 해안식당이라는 비슷한 컨셉의 식당을 간적이 있다. 외관도 그렇고 메뉴구성도 비슷하다. 8시가 가까이된 늦은 저녁시간이라서 몇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예약석이 많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식사말고도 술먹으러 방문하는 손님도 많아보였다. 해산물이다보니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 한끼당 메뉴가 조금 비싼편이다. 그래도 대전처럼 바다가 없는 동네에서는 평소에 먹을 수 없는 해산물들이라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꽃게살 비빔밥 얼큰 뚝배기 알탕 음.. 2022. 11. 22.
[진천카페] 청주 근교 미래농촌 복합공간 카페, 뤁스퀘어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2달동안 회사일도 있고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부도 있어서 포스팅을 조금씩 미루다 보니, 한달이 지나버렸다... 오랜만에 무슨 포스팅을 할까? 자료를 찾아보는 도중 두달 전에 충북 진천에 있는 특이한 카페를 올려보기로 했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뤁스퀘어는 카페, 식당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 및 농촌과 관련된 전시 및 상품 판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약 6천평 정도 되는 부지에 지어졌고,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차하고나서 건물들 외관 구경하느라고 카페를 좀 늦게 들어갔다. ㅋㅋㅋㅋ 뤁스퀘어는 단순히 카페 혹은 식당이아닌 복합문화공간이어서 입장권(식음료 쿠폰)을 구매해야한다. 가격은 10,000원(음료.. 2022. 11. 19.
[대전맛집] 은행동 칼국수 쭈꾸미 맛집, 공주칼국수 지난 주말 칼국수가 땡겼던 우리는 오랜만에 대전에서 유명한 오씨칼국수로 향했다. 그런데 오후 1시가 지났는데도 대기줄이 상당히 길어서 빠르게 포기하고 은행동에 있는 공주칼국수로 목적지를 돌렸다. 칼국수의 도시답게 대전에서는 다른 칼국수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 공주칼국수 본점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대전 은행동에도 체인점이 있다. 은행동 안쪽에는 주차할 곳이 거의 없어서 맞은편 우리들공원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쭈꾸미의 효능이 써져있는데,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다. 정말로 저렇게 효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주문은 이렇게 각 테이블마다 있는 주문서에 작성을 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쭈꾸미구이 중간맛 + 치즈사리 순한칼국수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바로 이렇게 은박지에 올려진 .. 2022. 10. 22.
[대전카페] 용전동 고양이가 있는 카페, 초도 이제는 완전한 가을날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 대낮에도 시원한 날씨였던 날 우리는 대전에 또다른 숨겨진 카페를 찾아보았다. 마침 대전복합터미널에 볼일이 있어서 용전동 인근에 고양이가 있다는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 초도는 다른 여느 카페와 다르게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었다. 간판이 정말 작아서 처음에는 못찾았다 ㅋㅋㅋ 심플한 입구를 통해 4층을 올라가면 (엘레베이터가 없다) 이런 입구가 나타난다. 아래 안내표지를 못보고 문을 열지못해 잠시 당황하였다 ㅋㅋㅋㅋ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따스한 느낌의 나무인테리어와 식물들이 나타났다. 마치 조그만 식물원에 온 느낌도 들었다. 첫인상은 완전 합격! 오래된 턴테이블도 소품으로 쓰이고 있었고, 공간과 소품배치가 너무 좋았다. 고양이가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캣타워.. 2022. 10. 20.
[안성카페] 안성 근교 호수뷰 카페, 정진원의 커피볶는 집 지난 주말에 엄마와 이모를 모시고 안성 스타필드를 다녀오다가 안성 칠곡저수지에 있는 카페를 들렸다. 사실 스타필드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맛이 좀 그래서... 커피 잘하는 곳을 다시 들리고 싶었다. (커피맛을 잘 알지는 못한다.) 칠곡저수지 인근에는 카페가 많은데,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간판부터 커피를 잘할 것 같은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을 찾았다. 좀 익숙하다 싶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호수를 앞에 두고 언덕에 3층으로 지어진 대형 카페였다. 점심시간 직후여서 그런지 밖에서 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확실히 요즘은 도심지에 있는 카페보다 외곽에 산이나 호수가 보이는 대형카페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이미 찾아온 손님이 많았지만 그만큼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계단 중간쯤에.. 2022.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