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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15

[대전맛집] 반석동 아나고 텐동 맛집, 무라텐 개인적으로 입맛이 없을 때 가장 좋은 음식이 텐동과 같은 튀김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채소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아마 튀긴 채소가 올라간 텐동요리는 다들 좋아할 것이다. 이번에는 대전 반석동에 유명한 텐동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 보았다. 반석역에서 지족역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이 건물 1층에 무라텐이 위치해 있다. 우리는 인근 반석천에서 산책을 하다가 도보로 방문하였다. 건물 주차장은 작긴 하지만 인근이 노상 공영주차장이어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아보였다. 코너를 돌면 이렇게 일본풍의 매장 입구가 나타난다. 오픈시간 조금 지나도 사람이 몰려서 웨이팅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이미 2팀이 먼저 대기중이었다. 사실 아무리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다면 방문하.. 2023. 4. 21.
[대전맛집] 문창동 칼국수와 감자전 맛집, 감자바위골 최근에 사용하던 PC가 고장이 나서 한참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다. 새 노트북을 장만하고 이런저런 세팅을 하다보니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 3월말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고 맑고 흐린 날씨가 반복되었던 토요일, 비오는 날 종종 찾아갔던 문창시장 감자바위골을 다시 방문해보았다. 문창시장 공영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는데, 주말 11시 기준으로는 주차장 자리가 넉넉했다. 최초 30분이 무료이나 식당에서 주차 할인권을 받으면 1시간까지 무료가 된다. 주차장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로 알고있다. 감자바위골은 문창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대학교를 막 졸업하고 취업때문에 힘들어 했던 시절, 이러한 시장들을 새벽에 한번씩 방문해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동기부여를 받고 용기를 가졌던 기억이 떠오른다. 1.. 2023. 4. 7.
[대전맛집] 중촌동 파스타 맛집, 써니 파스타 몽 옛날에는 파스타가 다른 음식에 비해 조금 가격이 나가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다른 음식 가격들을 보면 파스타가 오히려 저렴하거나 구성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양한 파스타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토마토, 봉골레, 로제, 크림파스타 등이 인기가 많고 집에서도 충분히 해먹을 수 있는 파스타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파스타를 밖에서 사먹게되면 보통 해당 가게만의 특별한 메뉴나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파스타를 찾아다니는 편이다. 지난 주말 대전 중촌동 선병원 인근에 평이 좋은 파스타 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 보았다. 선병원 맞은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름도, 간판도 독특한 써니파스타 몽이라는 가게가 보인다. 주황색이 눈에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외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 2023. 3. 20.
[대전맛집] 은행동 지하상가 우동 맛집, 성심당 우동야 대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성심당일 것이다. 심지어는 장난식으로 성심당광역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을만큼 대전에서 성심당의 브랜드 가치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노잼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전에서 그나마 소개해줄 몇 안되는 유명 장소이기도하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 타지사람들은 성심당이 빵집만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성심당이 운영하는 몇몇 가게들이 있다. 케이크 전문점 성심당 케익부띠끄 / 전통다과 전문점 성심당 옛맛솜씨 / 레스토랑 테라스키친 / 파스타 전문점 삐아또 / 우동 전문점 우동야 등이 그렇다. 위에 나열한 음식점과 카페 모두 성심당 만큼이나 맛이나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들이다. 우리는 지난주 토요일 성심당 계열 식당인 우동야를 가보았다. 성심.. 2023. 2. 24.
[대전맛집] 도안동 수제버거 맛집, 버거 베이트 옛날에 햄버거는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에 불과했다. 그런데 요즘은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동네마다 개성있는 수제버거집이 생겨나고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햄버거집과는 다른 퀄리티와 양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음식이 되었다. 최근 대전 도안동에 한 수제버거 가게가 오픈하였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지난 주 토요일 방문하게 되었다. 토요일이라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하였다. 미국 햄버거집 같은 작고 귀여운 간판이 걸려있는게 눈에 띄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화환이 많이 보였다. 과하지 않은 조명들과 의자, 테이블이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었던 실내였고 혼자 와서 먹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실내 분위기여서 좋았다. 또한 주방도 .. 2023. 2. 20.
[대전맛집] 유천동 이색 짬뽕 맛집, 이성수 왕짬뽕 순두부 본점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흐린 날은 왜이렇게 평소보다 면이나 얼큰한 음식이 땡기는지 모르겠다. 근래에 칼국수는 너무나 많이 먹었고, 파전을 밥으로 먹기에는 좀 뭔가 이상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우리는 유천동에 있는 이성수 왕짬뽕 순두부 유천본점을 가보기로 하였다. 이성수 왕짬뽕 순두부는 작년에 다녀온 비래점과 이번에 다녀온 본점 두 곳이 존재한다. 작년에 비래점을 다녀왔을 때 피자돈까스를 못시켜봐서 궁금했었는데 피자 돈까스도 먹어볼 겸 본점으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인근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한다. 요즘 식당들은 대부분 입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기는 아직 좌식으로 되어 있다. 입식은 입식대로 좌식은 좌식대로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2023. 2. 18.
[대전맛집] 용전동 복합터미널 일본 가정식 맛집, 돈돈 작년 8월 코로나에 걸렸을 때 1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며 봤던 드라마 중에 '고독한 미식가'를 재밌게 봤다.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큰 범주의 스토리도 없고 사실상 먹방을 드라마화 한 프로그램인데, 방구석에 갇혀있던 나에게 일본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자극해 주었다. 특히 계속 생각났던 음식이 바로 '치킨난반'이라는 음식이었다.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면 맛이 예상가는 메뉴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대전에서 치킨난반을 파는 곳을 검색해본 결과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에 일본가정식 식당인 돈돈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대전 용문동 복합터미널 서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던 돈돈. 오로지 치킨난반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머나먼 복합터미널까지 찾아왔다. ㅋㅋㅋㅋ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첫 손님으로 .. 2023. 2. 12.
[대전맛집] 대전 죽동 일본가정식 맛집, 카라마데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과 맛집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사람마다 기호에 따라 조금 더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 것이다. 가리지 않고 웬만한 음식을 잘 먹는 나도 조금 더 좋아하는 음식이있다. 바로 해산물이다. 특히 깔끔하게 나오는 일식을 좋아한다. 지난 주 토요일 여자친구와 함께 대전 죽동에 있는 카라마데에 다녀왔다. 전날 미리 예약을 했고 오후 1시에 방문했다. 1년전쯤에 한번 왔었는데 그당시에 정말 맛있게 먹어서 오랜만에 찾아왔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이미 한쪽 테이블에서는 막 식사를 하고 나가셨다. 1인석도 있는 것으로 보아 혼자서도 많이 먹으러 오는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카라마데 가정식 2인 (1인 기준 27,000원) 무슨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추운 겨울날씨에 잘 어울리.. 2023. 2. 6.
[대전맛집] 태평동 홍합 듬뿍 해물칼국수 맛집, 미소칼국수 다른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대전은 칼국수 집이 참 많다. 과장보태서 그냥 상가 거리만 조금만 돌아다녀봐도 칼국수집을 김밥/분식집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칼국수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에는 태평동에 홍합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미소칼국수는 태평동 쌍용예가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 정말 작은 규모의 식당이다. 나름 사람 없는 시간을 피해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만석이어서 밖에서 잠시 기다렸다. 요즘 물가 생각해도 아직 저렴한 편이다. 잠깐 버섯칼국수가 땡기긴 했지만 본래 목적인 해물(홍합)칼국수를 2인 주문해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해물칼국수 2인 미소칼국수는 특이하게 국밥집에서 나오는 다대기가 나온다. 인터넷에서 알아.. 2023. 1. 15.
[대전맛집] 대전 복합터미널 피자 맛집, 루아피체리아 2023년 1월 1일 일렉트로마트에서 닌텐도 게임을 할인한다고 하여 게임도 사고 옷도 쇼핑할 겸 대전복합터미널에 들렸다가 피자를 먹고 가기로 하였다. 루아피체리아는 대전복합터미널 동관 1층 내부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다. 뚜벅이었던 시절 종종 터미널을 빠져나갈 때 지나가곤 했던 피자집인데 이렇게 오게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안이 넓었고 인테리어는 유럽풍으로 화사하게 꾸며놓았다. 처음에는 그냥 콤비네이션이나 그런 일반적인 미국식 피자를 생각하고 왔었는데 메뉴판과 전체적인 컨셉을 보고 뒤늦게 이탈리아 화덕피자집인 것을 깨달았다 ㅋㅋㅋㅋ 미국식이든 이탈리아식이든 상관없다. 우리는 피자라면 환장한다. 일반적인 피자집에서는 볼 수 없는 종류의 피자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세트메뉴 1번] 고르곤졸라.. 2023. 1. 1.
[대전맛집] 탄방동 개성 넘치는 떡볶이 맛집, 오별식탁 지난 달에 탄방동 아메리칸 치즈버거를 들렸을 때 바로 옆에 눈에 띄었던 분식집이 있었다. 퇴근 후 떡볶이 이야기를 하던 우리는 마침 오늘 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가보았다. 남선공원 인근에 있는 오별식탁이라는 식당이다. 멀리서도 훤히 보이는 인테리어와 외관이 꽤나 개성이 넘친다. 옛날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다. 일반적인 분식집 사이즈정도? 상당히 위생에 신경쓰시는 것 같았다. 우리같이 홀 방문손님보다는 포장과 배달 주문이 많았다. 오별식탁의 마스코트로 보였는데 뭔가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캐릭터 같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분식집 구성이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분식집과 다르게 메뉴를 본인 기호에 따라 변경하거나 추가할 선택지가 많아 보였다. 특이하게 수제식혜를 별.. 2022. 12. 22.
[대전맛집] 오류동 조개전골칼국수 맛집, 택이네 조개전골 이번주 토요일 아침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바타2를 보러 문화동 CGV로 향했다. 오전 8시 30분 상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4DX라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3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였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고나니 벌써 11시50분 점심시간이 되어 있었다. ㅋㅋㅋ 오전부터 눈도오고 많이 추워서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했던 우리는 세이백화점 맞은편 오류동 먹자골목에 조개전골집으로 항했다.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정말 추웠다.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지만, 벌써부터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낮술도 마시고 있었다. ㅋㅋㅋㅋ 해물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에게 이곳은 모든메뉴가 다 취향이었다. 전골은 점심으로는 좀 헤비하고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칼국수로 주문하였다...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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