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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대전카페] 탄방동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리페커피

by Poiema57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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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여건상 강아지를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카페에가서 힐링을 하고 올 때가 있다.


카페 리페는 탄방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냥 외관을 보면 평범한 동네에 평범한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골목쪽에 있다.

 


카페 강아지

카페로 들어가면 바로 요렇게 귀여운 귀저기를 찬 비숑 한마리가 맞이해 준다.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와도 짖지 않고 반겨준다.

 


강아지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밑으로 내려가고 싶은지

오고가는 손님들 한테 눈빛으로 "나 좀 내려줘"라고 하는 것 같았다.

 


메뉴판

사실 강아지 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원래 목적은 달달한 음료와 소금빵이 땡겨서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흑임자 라떼
레몬차
소금빵
스콘




음료와 디저트

원래 단 음료를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이 날따라 단게 너무 땡겼었다.

소금빵은 검정색과 갈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갈색빵은 서비스로 주셨다 ㅎㅎ

귀여운 고양이 접시가 눈에 띄었다.

 

처음에 한참 소금빵이 시중에 나왔을 때만 해도 "이게 뭐가 맛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도 즐겨먹고 있었다.

달달하고 고소한 흑임자 라떼와 소금빵의 조화는 기가막혔다.


카페 인테리어와 소품들

2층 상가에 위치해있어서 외관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실내는 레트로한 소품과 귀여운 굿즈로 잘 꾸며놓았다.

옛날 감성과 현대 감성이 조화롭게 느껴졌다.

 


실시간 전경 스크린

카페 리페의 특징으로 바로 이 실시간 스크린이다.

맨처음에는 그냥 광안리대교 사진액자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알고보니 프로젝트로 켜놓은 화면이었고 게다가 실시간 영상이었다ㅋㅋㅋㅋ

광안리대교를 계속 보여주다가 얼마 뒤 한강변으로 화면이 바뀌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도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배치되어 있었다.

매년 반복되는 날이지만 항상 크리스마스 특유의 분위기는 반갑다.

 


1시간정도 수다를 떨다가 나오려던 참에

저렇게 뒤에 숨어서 바라보던 녀석 ㅋㅋㅋㅋ

또 한번 가고 싶은 카페였다.

 


 

주차
-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부족하다.
- 인근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

 

영업시간
화 ~ 일 : 10시 30분 ~ 22시 00분
라스트오더 : 21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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