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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15

[대전여행] 대전 가볼만한 곳,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많은 사람들에게 '노잼'도시로 알려져 있는 대전에 2년전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왔다. 그냥 백화점만 들어온 것이 아닌, 아쿠아리움, 호텔, 갤러리, 영화관, 기타 등등 복합 문화공간이 동시에 대규모로 들어와서 조금씩 대전에서도 문화생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늘어났다. 신세계 백화점에 가면 무엇을 먹으러 가거나 쇼핑만 하러 갔었는데, 이번에 시간을 내어 지하1층에 있는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을 가보았다. 이미 다녀온 지인들마다 "그저 그렇다", "꽤 괜찮았다."로 반응이 나뉘어져서 더 궁금했다. 대전에는 보문산 인근에 '대전아쿠아리움'이 또 한곳 있는데 그곳은 아직 가보지 않았다. 12시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아직 점심시간이라 입구에 사람은 별로 없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백화점 휴점날에도 .. 2023. 4. 29.
[금산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하늘물빛정원 (feat.족욕카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야외에서는 돌아다니지 못할 것 같아서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우리는 오랜만에 금산에 있는 하늘물빛정원데 다녀오기로 하였다. 하늘물빛정원은 대전 바로 밑에 있어서 대전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늘물빛정원은 금산이지만 대전에서도 금방 올 수 있어서 대전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릴까봐 좀 일찍 갔는데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늘물빛정원은 카페, 식물원, 족욕장, 찜질방, 글램핑장, 공원, 식당 등이 모여있는 옛날로 치면 관광농원 같은 곳이다. 그래서 주말에 와보면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놀러온다.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아직 주차장 자리는 널널했다. 예전보다 주차장이 더 넓어진 것 같기도하고? 하늘물빛정원에 카페가 두 곳 .. 2022. 12. 9.
[대전여행] 대전 피크닉하기 좋은 공원, 뿌리공원 지난 주말 오후,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고 햇빛도 쐬고싶어서 오랜만에 피크닉을 가기로 하였다. 대전에서 피크닉장소로 유명한 한밭수목원과 대청호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유등천 끝자락에 있는 뿌리공원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뿌리공원 가는길 사실 뿌리공원으로 정했던 이유 중 하나가 주차장이 다른 공원에 비해서 여유가 있는편이기 때문이다. 공원 진입로에도 공영주차장이 있고, 유등천 하상주차장도 넓게 잘 만들어놨다. 그런데 우리가 갔던 날은 영화축제를 하고 있어서 주차장에 조금 붐비기는 했다. 그래도 주차할 자리는 있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와서 정말 활기찬 코로나 이전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뿌리공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다리다. 뿌리공원만의 특징인데, 진입로가 다른 공원들과 다르게 다리를 통.. 2022. 9. 30.
[여주여행]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 나들이 날씨도 점점 시원해지고 옷장정리를 하면서 문득 가을옷을 살때가 왔다고 생각하여 지난주 토요일 여주아울렛을 다녀왔다. 신세계 아울렛 여주점은 오픈한지 꽤 오래된 곳이지만 우리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보통은 대전현대아울렛이나 안성스타필드를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드라이브겸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다. 여주아울렛은 전국적으로도 손가락에 꼽히는 대규모 아울렛이고 구찌, 프라다, 버버리, 지방시와 같은 내노라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이외에도 아페쎄, 스톤아일랜드, 씨피컴퍼니와 같은 해외디자이너 브랜드도 있고, 웬만한 백화점 컨템포러리들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주말 아울렛은 점심 전후로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우리는 대전에서 9시쯤 출발하여 11시30분에 도착하였다. (이날따라 고속도로에 사.. 2022. 9. 2.
[대전여행] 대전 도심 속 산행지, 도솔산과 월평공원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나의 여름휴가! 목요일은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누구와도 약속을 잡지 않았다. 2022년 나의 여름휴가 첫 스케줄은 도솔산 등산이었다. 올해 등산을 한번도 가지 않아 혹시라도 몸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 대전에서 제일 만만하고 접근성이 좋은 도솔산을 선택하였다. 도솔산 입구는 여러곳이 있지만, 대부분 등산객이 이용하는 곳은 도솔체육관 입구다. 등산 전 체육관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주차장이 넓기 때문이다. 물론 도솔산 올라가는길에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위생상태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미리 해결하는게 좋다. 오랜만의 등산이라서 기대가 되었다. 이곳은 도솔산과 내원사로 올라가는 초입인데, 등산객과 절 방문객 대상으로 이동식 상점이 몇 개 존재한다. 큰 규모의 산이 아니기 때문.. 2022. 8. 22.
[서울여행] 토요일 오후 4시에 롯데월드를 가다 (feat.교복) 롯데월드 가기 일주일 전에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였다. 가격은 30,500원이었고 AFTER4 (4시 이후 입장권)으로 예매했다. 입구앞에서 입장권 큐알을 보여주면 된다. 3시30분쯤부터 사람들이 4시 입장을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4시에 딱 맞춰서 입구로 가면 좀 더 기다릴 수 있으니 미리 가서 기다리는게 좋아 보였다. 롯데월드에 들어가기 전 교복을 대여하기 위해 롯데월드 옆 갤러리아 팰리스 상가에 있는 교복몰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입어보는 교복! 우리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없이 여자친구과 색깔을 맞춰 골라서 교복을 대여했다. 좀 나이어린 친구들만 대여하는 줄 알았는데 나랑 비슷한? 분들도 많이 빌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 ㅋㅋㅋㅋ 교복 대여는 잠실역내부와 롯데월드 지하에도.. 2022. 6. 19.
[대전여행] 사진으로 담지 못하는 아름다운 대청호의 오백리길 명상정원 3일 연휴의 시작 토요일, 우리는 오후에 대청호 주변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잠시 쉴 곳을 찾아 대청호 오백리길을 드라이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명상정원! 호기심에 우리는 들려보기로 했다. 주차장이 작은 편은 아니나 생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우리는 마침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서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오백리길 안내도가 설치되어있다. 사실 대청호 오백리길 규모가 꽤 큰편인데, 날씨가 많이 좋아진 만큼 여유있을때마다 하나씩 들려볼 예정이다. 옆에는 리얼미션게임이라는 qr코드 안내 표지판이 있었는데 궁금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패스~ 입구를 지나고 숲속의 데크길을 지나다 보면 조금씩 정원으로 향하는 길이 나타난다. 이미 나무 그늘 밑으로 몇명 사람들이 돗자리를 피고 누워있었다.. 2022. 6. 5.
[대전여행] 대전 나들이, 피크닉 가기 좋은 사정공원 온전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 지난 주말에 사전투표를 마친 우리는 더 더워지기전에 피크닉을 즐기기위해 이곳저곳 찾다가 오랜만에 보문산과 오월드 근방에 있는 사정공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일부러 우리는 사람많은 시간대를 피해 오후 3시에 도착하였다. 나름 대전에서 피크닉 및 나들이 장소로 유명해서 여전히 차는 많았지만, 그래도 주차자리는 드문드문 비어있어서 별 탈 없이 주차를 했다. 다만 장기주차된 차들도 많아 보였다. 정말 하늘이 파랗다! 날씨는 살짝 덥긴 했지만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나무그늘을 통해 걷고 있어서 몸도 마음도 편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곳곳에 정자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자리잡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 아이들 풀어놓고 낮잠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이보.. 2022. 6. 3.
[세종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 생각보다 덥지 않았던 일요일 오후, 그냥 하루를 날리기 싫어서 우리는 일단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자며 뭐할지,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아직 가보지 않았던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사실 이전에도 몇번 가자가자 했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리다보니 개장한지 1년이 훌쩍 넘어서 가게 되었다. 정신없이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결제하다보니 정문사진과 주차장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은 없지만 수목원 정문 건물안에 식당과 매점, 카페 등이 있었다. 방문자센터 정문을 지나 나오면 바로 앞에 넓은 잔디광장이 나오고 파라솔 밑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혹시 몰라 차에서 돗자리를 들고왔는데 의외로 주말치고 파라솔 자리가 몇 곳이 비어있어서.. 2022. 5. 31.
[대전여행] 특이한 돌탑이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 날시 좋은 주말 오후, 우리는 평일에 직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산속을 걷고싶어서, 장태산, 장령산, 식장산, 동학사, 만인산 등 알아보다가 상소동에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고 해서 상소동으로 향하게 되었다. 입구에 도착하면 넓은 비포장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옆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을 지나 걷다보면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다리와 옆에 하천이 보인다. 물가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는 산림욕장에 들어가기전에 하천변으로 내려왔다. 우리말고도 하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수심도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잠시 물멍을 즐기다가 다시 저 위의 다리를 건너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들어갔다. 안내도가 있긴한데 우리는 그냥 의식이 흘러가는대로 걷는 것을 .. 2022. 5. 29.
[공주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날씨가 매우 좋았던 5월 21일 토요일 오후 따뜻했던 봄날씨도 점점 더운 여름날씨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 더 더워지기전에 우리는 따뜻한 마지막 봄을 느끼기위해 예전에 추천 받았던 공주 금강신관공원으로 피크닉 떠났다. 우리는 토요일 오후 2시쯤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점심시간 전후로 차들이 가득차있었다. 때마침 빠지는 차가 있어서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진입계단 옆으로 자그마한 카페가 하나 보였다. 우리는 이미 신관동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기때문에 가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저 카페의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해보고싶다. 설치한지 얼마 안되보이는 화장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화장실 치고 관리를 잘 한 것 같았다. 주차장 바로옆 잔디광장으로 들어서니 천막과 나무 밑에 많은 사람들이 .. 2022. 5. 22.
[대전여행] 한밭수목원 피크닉 2022.05.01 (일) 일요일 오후 3시경 날씨도 좋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한밭수목원으로 피크닉을 나왔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주차장은 꽉 차있다. 우리는 운좋게 빈 자리를 발견하여 쉽게 주차를 하였다. 한밭수목원으로 출발하기전에 둔산동에 있는 더바스켓과 ssaw카페에서 음식을 포장주문해왔다. 더바스켓 세트2번과 [국물떡볶이 2인분 + 순살 후라이드치킨 + 치즈감자(or 핫스파이스 감자)] 추가주문메뉴 치즈볼, 김말이를 시켜서 총 26,000원이 나왔다. 처음 먹어봤는데 떡볶이는 내가 좋아하는 과거 초등학교때 먹었던 컵떡볶이 맛이 났다. (혼자서 또 주문해서 먹을듯) 치킨은 평범한 후라이드 치킨이었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게 별미다. 원래는 보드게임을 하려 했지만 오늘 같은 날 머리쓰고 싶지는 않아서, 간단한 게임을 ..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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