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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조용한 카페5

[대전카페] 신흥동 분위기 좋은 카페, 오랜(Oren)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던 날 대동역 인근 신흥동에 좋은 카페를 지인에게 추천받아 방문해보았다. 카페 오랜은 신흥SK뷰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다. 카페 건물 외관이 밝고 독특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날씨가 좋다보니 아직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기대가 많이 되었다. 입구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 건물은 옛날 주택을 개조한 것 처럼 보였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꽃이 가득했고 꽃향기가 카페 내부를 채웠다. 아직 자리도 안잡았는데 우리는 벌써 기분이 좋아졌다. 사진을 잘 못찍는편인데 이 카페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참 잘나왔다. 아마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이 온다면 더 이쁜 사진들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큰 통창을 따라 꽃들이 놓여 있었고 거기에 햇빛이 들어와서 보는 것 자체만.. 2023. 4. 9.
[대전카페] 문화동 보문산 인근 대형 카페, 번트시엔나 예전에 한참 등산을 즐기던 시즌이 있었다. 한번은 대전에서 제일 무난하고 접근성이 좋았던 보문산을 등산하고난 뒤 하산 중에 길을 잘못들어 원래 대사동 방면으로 내려가야 하는걸 문화동 방면으로 내려온 적이 있었다.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문화동쪽으로 내려오는길에 번트시엔나라는 큰 카페를 발견하였다. 언제한번 가봐야지 하고 아껴두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발견했던 날 낮에 보았던 카페와는 다른카페 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조명이 어두운 주변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올라가는길 주변으로 노상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층고때문에 개방감은 배가 되었다. 평일 밤시간대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등산객으로 꽤나 붐빌 것 같았다. 번트시엔나 카페는 1.. 2023. 2. 14.
[대전카페] 산성동 뿌리공원 한적한 카페, 벨로드 지난주, 복잡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산성동 뿌리공원 인근에 있는 벨로드카페를 알게 되었다. 뿌리공원은 효문화 컨셉으로 유등천 끝자락에 만든 공원인데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이다. 대전의 외곽쪽에 위치해서 저녁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조용하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어두운 동네이기도하다. 코로나 전에 축제를 할때는 나름 사람도 많았는데 아쉬운 풍경이다. 옆에는 자전거 가게가 있는데 카페 이름이 벨로드인것으로 보아 자전거 가게와 관련있는 카페 같다. 카페 내부는 크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였다. 시그니쳐 메뉴인 벨로라떼와 아!미숫가루가 있었는데, 늦은 저녁이니 미숫가루로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2022. 9. 18.
[대전카페] 문창동 아늑한 분위기의 영순카페 문창동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잠시 문창시장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도중 카페하나를 발견했다. 조용한 주택가 한 가운데 위치한 영순카페. 오늘은 카페를 패스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무언가 홀리듯 카페 외관을 보고 카페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카페는 앞에 있는 건물이 아닌 뒤쪽에 이쁜 마당과 한옥느낌의 주택이었다. 입구 옆으로 화분들과 이쁜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었다. 마당 바닥은 아예 나무 데크로 깔아놓았고 주변에 이쁜 화분들을 배치해두었다. 현대와 과거의 장식이 조명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었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마치 집같은 느낌도 들었다. 카페 내부모습. 한옥양식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조명이 잘어울렸다. 야외와 마찬가지로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이미 다른 손님들도 .. 2022. 6. 12.
[대전카페] 조용하고 큰 화원이 있는 낭월동 카페 라벨리 화원 토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카페를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산내동 근방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화원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오르막인 입구를 올라서면 건물 옆으로 넓은 주차장과 닭장이 보인다. 우리는 곧장 카페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연못과 분수대가 있는 데크로 향했다. 처음 입구에서는 화원과 카페건물만 보였는데 뒤편으로 이렇게 잘 꾸며놓은 연못이 있다니! 정말 공들여서 만드신 것 같아보였고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데크위에 테이블도 설치해놓으셨다. 잘보면 물고기도 보인다. 데크를 빙빙 돌아서 구경하고 드디어 카페건물 입구에 들어섰다. 카페 건물로 오는 길에도 정말 많은 꽃들과 풀들 화분들이 있었고, 화분마다 가격표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직접 판매도 하시는 것 ..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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