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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13

[대전카페] 괴정동 분위기 좋은 말차라떼 맛집, 청수당 신록 작년 여름쯤에 대전 판암동에 위치한 청수당이라는 카페를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청수당이라는 카페가 익선동에서 시작해서 전국에 몇몇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런데 괴정동 롯데백화점에도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방문해보았다. 청수당 신록은 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 9층 식당가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보는데, 몇년 전에 '소담원'이라는 명칭을 붙여 새롭게 리뉴얼을 했다고 한다. 건물안에 대나무숲 정원이 들어와서 꽤나 인상적이었다. 청수당 신록은 다른 매장들과 다르게 카페가 벽으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거의 개방된 공간이었다. 대나무 사이사이에 좌석들이 배치가 되어 있었고 인상적인 나무조명 때문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정자와 같은 입식.. 2023. 5. 13.
[대전카페] 반석동 인테리어가 이쁜 분위기 좋은 카페, 순분정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무라텐 텐동집을 나와서 바로 옆 블럭에 순분정이라고 반석동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다른 건물들에 비해 유난히 눈에 띄는 외관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문도 크고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었다. 한국과 일본의 찻집을 섞어놓은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일부 바닥은 자갈로 되어 있었다. 실내 전체가 따뜻한 색감이어서 카페 분위기가 평안해 보여서 좋았다. 독특하게 생긴 테이블에 앉을까 하다가 불편할 것 같아서 우리는 벽에 붙어있는 일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번 포스팅에 올렸던 무라텐의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약간의 할인이 붙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카페라떼 아이스 순분 밀크티 점.. 2023. 4. 25.
[대전카페] 궁동 루프탑이 있는 초대형 카페, 에이트 예전부터 출퇴근길에 눈여겨 보던 대형카페가 있었다. 건물 규모가 상당해서 처음에는 어느 회사 사옥이나 전시장인 줄 알았는데, 다 지어져서 보니 에이트라는 카페였다. 가보고 싶었지만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사람들과 차로 가득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난주 평일에 쉴 수 있는 날이 생겨서 가보았다. 충남대에서 홈플러스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 에이트는 건물 규모가 상당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도시 외곽도 아니고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규모의 카페가 있는게 신기했다. 건물 전체가 카페이며 1층과 2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우리는 오후 1시쯤 방문하였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층 2층 주차장은 만차여서 인근 골목길에 주차를 했다. 1층에 입구가 있으며 카페는 3층부터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나 .. 2023. 4. 12.
[대전카페] 신흥동 분위기 좋은 카페, 오랜(Oren)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던 날 대동역 인근 신흥동에 좋은 카페를 지인에게 추천받아 방문해보았다. 카페 오랜은 신흥SK뷰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다. 카페 건물 외관이 밝고 독특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날씨가 좋다보니 아직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기대가 많이 되었다. 입구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 건물은 옛날 주택을 개조한 것 처럼 보였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꽃이 가득했고 꽃향기가 카페 내부를 채웠다. 아직 자리도 안잡았는데 우리는 벌써 기분이 좋아졌다. 사진을 잘 못찍는편인데 이 카페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참 잘나왔다. 아마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이 온다면 더 이쁜 사진들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큰 통창을 따라 꽃들이 놓여 있었고 거기에 햇빛이 들어와서 보는 것 자체만.. 2023. 4. 9.
[대전카페] 편안한 분위기의 홍차 디저트 카페, 대전사람 수부씨 지난 주말 점심식사를 하고난 후 우리는 조용하고 집같은 분위기의 카페를 가보고 싶었다. 차에서 검색을 한참 하다가 대전 변동에 홍차와 스콘이 맛있는 주택 개조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대전 변동이라는 동네는 대부분 주택가로 형성이 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다. 그 만큼 찾아올 일이 없는 동네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곳에 독특한 이름과 메뉴를 갖고 있는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아와봤다. 카페 벽에 그려져 있는 분은 알고보니 카페 사장님들 아버지라고 하신다. 카페 입구부터 햇빛 가득한 야외 테이블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좋았다. 뭔가 가정집 같은 느낌도 들어서 마음도 편안해졌다. 메뉴도 주문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이미 우리는 카페의 모.. 2023. 3. 26.
[대전카페] 대청호 대형 한옥 카페, 두두당 개인적으로 대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먼저 떠오르는 곳은 대청호라고 생각한다. 드라이브코스는 예전부터 유명했으며 곧 다가오는 봄에는 벚꽃 구경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중간중간 대청호의 자연을 볼 수있는 둘레길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전망 좋은 자리에 호수뷰 레스토랑과 대형 카페들이 하나하나 들어서게 되었다. 바다가 먼 도시에서 그나마 호수뷰를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할 겸 우리는 대청호로 출발하였다. 대청호길을 따라 조금 드라이브를 하다가 늦은 오후 카페로 향하였다. 사진에 보이는 산책로 건너로 보이는 댐은 대청호 조정지댐(보조댐)이다. 조정지댐은 급작스러운 방류로 인한 범람 피해를 막기위해 지어진 댐이라고 한다. 이 조정지 댐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3. 3. 6.
[대전카페] 은행동 분위기 좋은 커피맛집, 커닝 커피맛은 평범, 분위기 좋은 카페 vs 분위기는 평범, 커피맛이 좋은 카페 가끔 지인들과 대화할 때 위의 질문을 물어보곤 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상황마다 다른 것 같다. 대화하고 사진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전자를 혼자서 편히 커피맛을 음미하고 싶으면 후자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위의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카페 인테리어와 외관, 회전율을 생각하면서 커피를 직접 볶고 디저트도 신경쓰는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전 은행동 중앙로에 이런 두가지를 다 채워주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대전 은행동 중앙로에 언제 지어진지 가늠이 되지 않는 3층 단독 건물에 카페가 들어서 있다. 주변 건물들에 비해 유독 눈에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 2023. 3. 1.
[대전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은행동 카페, 커피기념일 요즘 카페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빵, 케이크, 쿠키같은 디저트를 파는 것은 기본인 것 같다. 게다가 요즘에는 일반적인 기성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카페만의 컨셉과 레시피를 통해서 개성있는 디저트들이 자주 보인다. 이번이 우리가 다녀왔던 은행동의 커피기념일이라는 카페도 그랬다. 조금 늦은 저녁. 매콤한 쭈꾸미를 먹고나서 달달한 디저트가 땡겼던 우리는 은행동 일대에 유명한 케이크 맛집이 있다고해서 은행동으로 출발하였다. 중앙로 으느정이 거리 맞은편 뒷 골목으로 넘어오면 오래된 건물과 골목길 사이로 듬성듬성 유명한 카페와 맛집이 있는 거리가 나온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를 찾으려던 순간 주차장 바로 앞에 아담한 사이즈의 커피기념일을 발견했다. 조금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어두운 밖.. 2023. 2. 15.
[대전카페] 문화동 보문산 인근 대형 카페, 번트시엔나 예전에 한참 등산을 즐기던 시즌이 있었다. 한번은 대전에서 제일 무난하고 접근성이 좋았던 보문산을 등산하고난 뒤 하산 중에 길을 잘못들어 원래 대사동 방면으로 내려가야 하는걸 문화동 방면으로 내려온 적이 있었다.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문화동쪽으로 내려오는길에 번트시엔나라는 큰 카페를 발견하였다. 언제한번 가봐야지 하고 아껴두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발견했던 날 낮에 보았던 카페와는 다른카페 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조명이 어두운 주변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올라가는길 주변으로 노상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층고때문에 개방감은 배가 되었다. 평일 밤시간대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등산객으로 꽤나 붐빌 것 같았다. 번트시엔나 카페는 1.. 2023. 2. 14.
[금산카페] 대전 근교 대형 갤러리 카페, 아르체마레 지난주 토요일, 오랜만에 대전 밖으로 카페투어를 나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려서 대전에서 가까운 금산카페를 찾아보았다. 근교에 아르체마레라는 대형 카페가 있다고 해서 네비를 찍고 출발했다. 카페는 주택단지 가장 윗쪽에 위치해 있었고 카페로 가는 길목에 이런 카페전용 주차장이 3곳이나 있었다. 멀리 아르체마레라고 간판이 보인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들도 모두 카페 건물이라는 것이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했다. 카페라기 보다는 기업 연수원 같은 스케일이었다. 1층에 들어오면 주문하는 카운터와 빵들이 올려져 있고 한켠에는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었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다른 층을 오가기에 편했다. 카페 아르체마레의 특징은 똑같은 컨셉의 공간이 아닌, 각.. 2023. 1. 19.
[금산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하늘물빛정원 (feat.족욕카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야외에서는 돌아다니지 못할 것 같아서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우리는 오랜만에 금산에 있는 하늘물빛정원데 다녀오기로 하였다. 하늘물빛정원은 대전 바로 밑에 있어서 대전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늘물빛정원은 금산이지만 대전에서도 금방 올 수 있어서 대전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릴까봐 좀 일찍 갔는데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늘물빛정원은 카페, 식물원, 족욕장, 찜질방, 글램핑장, 공원, 식당 등이 모여있는 옛날로 치면 관광농원 같은 곳이다. 그래서 주말에 와보면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놀러온다.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아직 주차장 자리는 널널했다. 예전보다 주차장이 더 넓어진 것 같기도하고? 하늘물빛정원에 카페가 두 곳 .. 2022. 12. 9.
[대전카페] 탄방동 남선공원 인근 카페, 미드나잇테이블 탄방동 남선공원은 이사 가기 전까지 자주 갔던 곳이다. 조그마한 동산이 있어 산책코스로도 좋고, 옆에 체육관과 수영장, 풋살장이 있어서 자주 찾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에는 남선공원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보기로 하였다. 어디카페를 가볼까 찾아다니다가 도산서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미드나잇테이블에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는 빌라건물 1층 상가에 있었다. 노란배경에 빨간글씨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날씨가 추워서 야외 자리는 패스! 카페 자체는 크지는 않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곳곳에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띄었다.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발견했는데, 메뉴판 하단에 귀리우유로 변경할 수가 있었다. 궁금한..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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