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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대전시청 해물요리 전문점, 연안식당

by Poiema57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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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해산물이 땡기던 지난주 목요일,

우리는 퇴근후 만나서 대전 시청역에 있는 연안식당으로 향했다.


연안식당은 꼬막비빔밥으로 수년전에

꽤나 인기가 있었던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알고있다.

나는 연안식당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예전에 전라도 광주에 출장갔을 때

해안식당이라는 비슷한 컨셉의 식당을 간적이 있다.

외관도 그렇고 메뉴구성도 비슷하다.


8시가 가까이된 늦은 저녁시간이라서

몇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예약석이 많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식사말고도 술먹으러 방문하는 손님도 많아보였다.


해산물이다보니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 한끼당 메뉴가 조금 비싼편이다.

그래도 대전처럼 바다가 없는 동네에서는

평소에 먹을 수 없는 해산물들이라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꽃게살 비빔밥
얼큰 뚝배기 알탕

기본반찬과 미역국

음식 주문을 하면 이렇게 푸짐한 기본반찬들이 세팅된다.

해파리냉채와 간장게장, 미역국이 눈에 띄었다.


꽃게살 비빔밥

꼬막비빔밥과 한참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꽃게살 비빔밥!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다.

 

 

꽃게살 비빔밥과 참기름

참기름과 같이 비벼서 먹으니 기가막혔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 김을 셀프로 가져와서 싸서먹어도 된다.


해물 뚝배기 알탕

고니와 알과 조개가 듬뿍들어간 알탕이 나왔다.

간도 적당했고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술을 안먹는 우리지만 뭔가 해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비빔밥과 알탕을 정말 든든하게 먹고나왔다.


 

주차
- 건물 지하 1층이 주차장이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주차하기 힘들어 보였다.
- 주변 길가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시간에 2천원...)
- 도보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

 

영업시간
- 매일 : 11시00분 ~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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