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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페11

[대전카페] 원신흥동 분위기 좋은 카페, 챈들러 지난주 토요일 카라마데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난 후 달달하고 고소한 디저트가 먹고싶어서 카페를 찾아 보았다.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한느낌의 카페를 찾다가 일단 원신흥동에 카페가 몰려 있는 거리로 향했다. 원신흥동에 도착하여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어느 카페를 갈지 고민하던 도중 다른 건물들에 비해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보였다. 처음에는 비스트로나 바같은 가게인줄 알았는데 카페였다. 우리는 개성있는 외관과 인테리어에 홀리듯 들어갔다. 토요일 오후였고, 인근에 큰 웨딩홀이 있어서 카페마다 사람이 많던 날이어서 은근히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건물의 빨간 벽돌과 카페 내부 인테리어들이 조화롭게 잘 배치되어 있었다. 카페 자체는 넓은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은 어느정도 잘 구성되어 있었고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 때문.. 2023. 2. 8.
[대전카페] 변동 넓은 통유리 카페, 보타니 우리나라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과장 조금 보태서 편의점 만큼 접근성도 좋고 시골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카페가 다양해지다 보니 프랜차이즈 카페 말고도 각각의 개성을 가진 다양한 카페들이 생겨난다. 나도 주말에 시간날 때마다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일부러 찾아가는 카페보다는 우연치 않게 지나가다가 발견한 카페를 가는 것을 좋아한다. 대전 변동에 위치한 카페보타니를 방문했다. 예전에 길을 지나가다가 유독 눈에 띄어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다가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옆에 장어집과 이어져 있었다. 건물 중앙으로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1층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회전 빵들 ㅋㅋㅋㅋ 초밥처럼 조금씩 돌아가는게 귀여웠다. 우.. 2023. 2. 1.
[대전카페] 탄방동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리페커피 우리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여건상 강아지를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카페에가서 힐링을 하고 올 때가 있다. 카페 리페는 탄방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냥 외관을 보면 평범한 동네에 평범한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골목쪽에 있다. 카페로 들어가면 바로 요렇게 귀여운 귀저기를 찬 비숑 한마리가 맞이해 준다.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와도 짖지 않고 반겨준다.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밑으로 내려가고 싶은지 오고가는 손님들 한테 눈빛으로 "나 좀 내려줘"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실 강아지 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원래 목적은 달달한 음료와 소금빵이 땡겨서였다. 우리가 주.. 2022. 12. 2.
[대전카페] 용전동 고양이가 있는 카페, 초도 이제는 완전한 가을날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 대낮에도 시원한 날씨였던 날 우리는 대전에 또다른 숨겨진 카페를 찾아보았다. 마침 대전복합터미널에 볼일이 있어서 용전동 인근에 고양이가 있다는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 초도는 다른 여느 카페와 다르게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었다. 간판이 정말 작아서 처음에는 못찾았다 ㅋㅋㅋ 심플한 입구를 통해 4층을 올라가면 (엘레베이터가 없다) 이런 입구가 나타난다. 아래 안내표지를 못보고 문을 열지못해 잠시 당황하였다 ㅋㅋㅋㅋ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따스한 느낌의 나무인테리어와 식물들이 나타났다. 마치 조그만 식물원에 온 느낌도 들었다. 첫인상은 완전 합격! 오래된 턴테이블도 소품으로 쓰이고 있었고, 공간과 소품배치가 너무 좋았다. 고양이가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캣타워.. 2022. 10. 20.
[대전카페] 인동 원목으로 가득한 카페, 나무로 인동 별미식당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난 뒤 친구들과 헤어지기전에 커피한잔을 하기로 하였다. 사실 인동은 카페가 많은 동네는 아닌데, 인터넷에서 독특한 카페가 한곳 있어서 가보았다. 카페 나무로는 인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다. 처음 건물을 봤을 때 성수동에 있는 카페 같아보였다. 옛날 건물 외관을 잘 살려서 꾸민게 눈에 띄었다. 카페 실내는 완전 원목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하다. 피톤치드향도 나는 것 같았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였다.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말고 일반 테이블에 앉았다. 여자친구랑 다시와서 앉아봐야지 하면서! 커튼도 나무로 되어있었다. 바깥 풍경이 뭔가 80,90년대 거리? 혹은 일본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가 오.. 2022. 10. 14.
[대전카페] 변동 분위기 좋은 카페, 위드보나 요즘 일이 많이 바빠서 포스팅을 잘 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 조금 넘었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주말 오후 늦게 만난 우리는 이미 서로 점심도 먹은 상태여서 딱히 목적지 없이 만난 상태였다. 어디를 갈까 생각 하다가, 변동 근방 골목길에서 발견한 이쁜카페가 떠올라서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 전경 골목길에 위치한 이런 카페들의 공통점은 옛날동네에 대부분 위치해 있어서, 정말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감수해서라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카페가 들어서면서 건물 외벽을 전부 페인트칠을 한걸까? 확실히 옛날건물이었지만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게 꾸며놓은 것 같았다. 특히 저 나무로된 문이 너무 마음에 들.. 2022. 9. 29.
[대전카페] 선화동 엔틱한 분위기의 빈티지 카페, 오늘여기우리 지난주말 선화동에서 저녁을 먹고 인근에 카페를 찾아보았다. 선화동 주변에는 이쁜 카페들이 많은데, 우리는 좀 독특하고 새성있는 카페를 가보고 싶었다. 카페전경 그렇게 발견한 '오늘여기우리'.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카페는 1층만 운영하고 윗층은 스튜디오 같았다. 입구부터 클래식 감성 물씬나는 문과 소품들이 보였다. 실내전경 이 카페! 확실히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카페는 아니었다. 우리가 찾았던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가득했고 좌석도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다. 교회나 성당에서 가져온 느낌의 장의자도 있었다 ㅋㅋㅋㅋ 소품도 정말 어디서 구해오신건지 평소에 보기 힘든 것들이 가득했다. 내가 어렸을때 봤을법한 소품부터 부모님세대 혹은 그 전전 세대에 사용했던 소품들이 보였다. 사진으로 보면 복잡하고 어.. 2022. 9. 23.
[대전카페] 산성동 뿌리공원 한적한 카페, 벨로드 지난주, 복잡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산성동 뿌리공원 인근에 있는 벨로드카페를 알게 되었다. 뿌리공원은 효문화 컨셉으로 유등천 끝자락에 만든 공원인데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이다. 대전의 외곽쪽에 위치해서 저녁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조용하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어두운 동네이기도하다. 코로나 전에 축제를 할때는 나름 사람도 많았는데 아쉬운 풍경이다. 옆에는 자전거 가게가 있는데 카페 이름이 벨로드인것으로 보아 자전거 가게와 관련있는 카페 같다. 카페 내부는 크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였다. 시그니쳐 메뉴인 벨로라떼와 아!미숫가루가 있었는데, 늦은 저녁이니 미숫가루로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2022. 9. 18.
[대전카페] 문화동 디저트 맛집, 윈도우로맨스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저녁 달달한 디저트가 엄청 땡겼던 우리는 예전에 찜해두었던, 문화동에 있는 윈도우로맨스를 가기로 하였다. 주변 건물들에 비해 눈에 띄는 외관과 조명빛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하필 내리기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리는 차에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비가 잠잠해진 뒤 카페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사실 충남대학교 병원 뒷편 문화동은 거의 골목길이라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지만, 매장 앞에 기가막히게 공영주차장과 주변 길가 노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매우 쉽게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Drink] 레몬 그라스 민트초코 [Dessert] 돼지바 쿠키 쑥떡 절미 메뉴를 주문한 후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인테리어 색상을 투톤으로 잡아서 매우.. 2022. 7. 3.
[대전카페] 뷰가 좋은 대청호 대형 카페, 어썸80 더대청 휴일을 맞아 우리는 오랜만에 대청호로 향했다. 우리는 어디 카페로 가볼까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 대청호 주변으로 정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긴것 같았다. 그 중에 넓기도하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가 보여 그 곳으로 향했다. 대청호 드라이브길을 따라 가다가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고 언덕을 넘어오니 크고 아름다운 카페가 나타났다. 주변 정원을 봐도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다. 카페 정원에서 내려다본 뷰 넓은 주차장이 바로 밑에 있어서 주차는 크게 문제 없었다. 그리고 그 뒤로 탁 트인 호수뷰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카페는 2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왼쪽 건물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건물은 식물원과 카페 좌석이 있었다. 메뉴판. 우리.. 2022. 6. 6.
[대전카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맛집, 커피빈 대전탄방점 6월 1일 우리는 영화관람 후 피크닉을 떠나기 전, 커피를 어디서 사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커피빈에서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도하고 대학생때는 자주 왔었는데 점점 가지 않았던 커피빈 정말 오랜만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매장 내부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대전 탄방점에서는 평일 기준 12:00~14:00 2시간동안 음료 30% 할인을 하고 있다. 순간 오... 했지만 평일 점심에는 내가 탄방동에 올 수 없다는걸 바로 깨닫고 아쉬웠다ㅋㅋㅋㅋㅋ 깔끔한 메뉴판! 나는 이런 메뉴판으로 설치되어 있는 카페가 너무 좋다. 복잡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고민하면서 메뉴 고르기에도 좋다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카운터 앞에 ..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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