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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스타 맛집3

[대전맛집] 중촌동 파스타 맛집, 써니 파스타 몽 옛날에는 파스타가 다른 음식에 비해 조금 가격이 나가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다른 음식 가격들을 보면 파스타가 오히려 저렴하거나 구성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양한 파스타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토마토, 봉골레, 로제, 크림파스타 등이 인기가 많고 집에서도 충분히 해먹을 수 있는 파스타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파스타를 밖에서 사먹게되면 보통 해당 가게만의 특별한 메뉴나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파스타를 찾아다니는 편이다. 지난 주말 대전 중촌동 선병원 인근에 평이 좋은 파스타 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 보았다. 선병원 맞은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름도, 간판도 독특한 써니파스타 몽이라는 가게가 보인다. 주황색이 눈에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외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 2023. 3. 20.
[대전맛집] 추억돋는 내동 경양식 돈까스 맛집, 하얀집 레스토랑 수년 전부터 번화가에 가면 레트로 느낌의 식당과 카페, 술집들이 참 많이 보인다. 반짝반짝하고 화려한 느낌의 인테리어 보다 오히려 어설프고 촌스러운 8-90년대 느낌의 가게들을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세상이다. 심지어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00년생들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나도 종종 그러한 곳들을 찾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컨셉 일 뿐이기에 진정한 추억을 느끼기에는 좀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전 내동에 인위적인 레트로 컨셉이 아닌, 그 시절부터 계속 영업해온 경양식 레스토랑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가보게 되었다. 대전 내동 도솔터널 사거리 코너 상가 2층에 위치해 있는 하얀집 레스토랑이다. 외관과 간판만 보면 왜 하얀집으로 상호를 지었는지는 모르겠다. 주차장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해서 뒷편 골목길에 주.. 2023. 1. 9.
[대전맛집] 괴정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테이스티 브라운 목요일 저녁,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퇴근 후 집에 차를 주차하고,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나는 오래간만에 고기같은 헤비한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다들 가벼운 식사를 하고싶다고 해서 괴정동에 있는 파스타집으로 정하게 되었다. (파스타가 가벼운가?...ㅋㅋㅋㅋㅋㅋ) 가장동 래미안 아파트에서 갈마동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테이스티 브라운. 규모는 작지만 이쁜 외관과 조명이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주차장도 없고 길이 복잡해서 일부러 차도 놓고 왔다. 이 동네는 번화가도 아니고 평일 저녁이라 예약을 전혀 생각 안했었다. 그런데 이미 다른테이블은 채워져 있었고 간신히 우리는 창가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셋이 만나면 우유부단해지는 우리는 5분정도 메뉴를 고민하였다. 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 ..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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