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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 판암동 분위기 좋은 카페, 청수당 한밭 지난 휴가때 익선동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다. 하지만 방문 당시 웨이팅이 있었고, 날씨도 너무 더워 포기했었는데... 웬걸! 대전에도 청수당이 있었다. 그것도 2곳이나ㅎㅎ 한곳은 대전 롯데백화점에 있고 나머지 한곳은 판암동에 있었다. 우리는 고민을 하다가 판암동으로 갔다. 대전 판암동은 대부분 주택가밖에 없는동네인데, 이곳에 청수당이 있다니 조금 신기했다 ㅋㅋㅋㅋ 목적지 인근에 주차를 하고 조용한 주택가 사이로 조명이 눈에띄는 청수당을 발견했다. 혹시 몰라서 청수당이 확실한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들어갔다. 입구부터 대나무와 이쁜조명이 가득한데, 주변 동네 분위기와 완전 다른 느낌이었고 조그마한 일본식 정원 같았다. 1층에는 일본식 욕조(?)가 있었고, 창문틀이나 주변 소품들도 모두 일본느낌이 물.. 2022. 8. 29.
[익선동카페] 한 가운데 기찻길이 있는 카페, 낙원역 지난 주말에 익선동 송암여관에서 식사를 한 후 주변 카페를 둘러보았다. 익선동에서 유명한 청수당에 가려고 했지만, 이미 웨이팅이 꽤나 길어 우리는 다른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어차피 익선동 대부분의 카페는 어디를 들어가도 분위기도 좋고 색다르니까! 카페를 찾아 익선동 거리를 5분정도 걸었을까,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한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다른 카페들도 분위기 있고 이쁘지만 이 철도레일이 우리 눈을 사로잡았다! 이미 카페에 사람들이 붐볐지만, 이 독특한 컨셉때문에 우리는 이곳으로 정했다. 카페의 전체적인 외관은 디귿자 형태의 한옥컨셉으로 지어졌는데 기찻길과의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이 자갈 궤도는 어디서 가져오신건지, 직접 만드신건지 모르지만 아이디어 정말 좋고 생각한다. ㅎㅎ 밖에도 자리가 있었.. 2022. 8. 26.
[대전카페] 선화동 분위기 좋은 크로플 맛집, 올던 토요일 오전에 아점을 든든하게 먹고 만난 우리는 곧장 선화동으로 향했다. 대전 선화동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다. 살아본 적은 없지만, 옛날 일제시대때 지어진 일본식 건물과 구형 건물들이 많아 레트로 느낌도 나고,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 느낌도 있어서 정겨운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다. 게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힙한 카페와 신상맛집, 과거부터 장사해온 전통있는 맛집들이 모여있다. 선화동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구 충남도청)에 주차를 하고 꾸며놓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레트로풍의 카페건물이 나온다. 특히 문과 창문이 눈에 띈다. 오래된 건물과 공간을 이렇게 이쁘고 센스있게 꾸미는걸 보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카페로 들어가면 통통한 귀여운 고양이가 맞이해준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도 안잡고 한참이나 .. 2022. 8. 7.
[금산카페]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대전근교 카페, 애월담 주말 저녁, 각자 서로 저녁약속을 따로 가진 후에 만나서 조용한 카페에가서 수다 떨며 쉴까 하다가, 대전에서도 가까운 금산 진산면에 있는 애월담 카페로 향하게 되었다. 사실 애월담은 몇개월 전에도 방문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사람이 많아서 돌아왔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한참 카페에서 수다덜고 쉬다가 나와서 찍은 애월담의 모습, 이쁜 조명과 전통가옥 앞으로 두개의 돌 하루방이 출입로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도 넓게 구성되어 있어서 주차문제도 없어보인다. 입구 주변으로 카페에서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들이 놀고 있었다. 내부를 정말 잘 꾸며놓은것 같아보였다. 이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좌식도 있고, 단체로 와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 등 다양한 테이블이 많.. 2022. 7. 19.
[대전카페] 문화동 디저트 맛집, 윈도우로맨스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저녁 달달한 디저트가 엄청 땡겼던 우리는 예전에 찜해두었던, 문화동에 있는 윈도우로맨스를 가기로 하였다. 주변 건물들에 비해 눈에 띄는 외관과 조명빛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하필 내리기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리는 차에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비가 잠잠해진 뒤 카페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사실 충남대학교 병원 뒷편 문화동은 거의 골목길이라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지만, 매장 앞에 기가막히게 공영주차장과 주변 길가 노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매우 쉽게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Drink] 레몬 그라스 민트초코 [Dessert] 돼지바 쿠키 쑥떡 절미 메뉴를 주문한 후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인테리어 색상을 투톤으로 잡아서 매우.. 2022. 7. 3.
[대전카페] 유천동 와플 디저트 카페, 와플빈스 화요일 저녁 매운 음식으로 배를 채운 우리는 달아오르는 속을 달래기 위해 달달한 디저트 카페를 찾다가 근처에 와플빈스라는 카페를 발견하였다. 10시가 가까워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커피를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었기에 그냥 음료수를 주문하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딸기라떼 오리지널 와플 생크림 카스테라 와플은 이렇게 카운터 옆에 모형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와플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ㅋㅋㅋㅋ (밑에 뜬금없이 들어가 있는 카스는 뭐지...) 카페 크기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었고 공간 활용을 잘하셔서 그런지 좌석이 꽤나 많았다. 과하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 같았다. 기다렸던 와플이 나왔다! 센스있게 생크림을 .. 2022. 6. 22.
[대전카페] 문창동 아늑한 분위기의 영순카페 문창동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잠시 문창시장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도중 카페하나를 발견했다. 조용한 주택가 한 가운데 위치한 영순카페. 오늘은 카페를 패스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무언가 홀리듯 카페 외관을 보고 카페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카페는 앞에 있는 건물이 아닌 뒤쪽에 이쁜 마당과 한옥느낌의 주택이었다. 입구 옆으로 화분들과 이쁜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었다. 마당 바닥은 아예 나무 데크로 깔아놓았고 주변에 이쁜 화분들을 배치해두었다. 현대와 과거의 장식이 조명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었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마치 집같은 느낌도 들었다. 카페 내부모습. 한옥양식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조명이 잘어울렸다. 야외와 마찬가지로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이미 다른 손님들도 .. 2022. 6. 12.
[대전카페] 뷰가 좋은 대청호 대형 카페, 어썸80 더대청 휴일을 맞아 우리는 오랜만에 대청호로 향했다. 우리는 어디 카페로 가볼까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 대청호 주변으로 정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긴것 같았다. 그 중에 넓기도하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가 보여 그 곳으로 향했다. 대청호 드라이브길을 따라 가다가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고 언덕을 넘어오니 크고 아름다운 카페가 나타났다. 주변 정원을 봐도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다. 카페 정원에서 내려다본 뷰 넓은 주차장이 바로 밑에 있어서 주차는 크게 문제 없었다. 그리고 그 뒤로 탁 트인 호수뷰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카페는 2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왼쪽 건물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건물은 식물원과 카페 좌석이 있었다. 메뉴판. 우리.. 2022. 6. 6.
[서울역카페] 구 서울역사에 위치한 커피맛집 연남방앗간 지난 목요일 부천과 서울에서 모든 일을 마치고 다시 대전으로 돌아가는 길 기차시간이 오기 전까지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할까 하다가 구 서울역사에 이쁜 카페가 보여서 일부러 들렸다. 카메라에 자꾸 빛번짐이 생기는데 알고보니 카메라렌즈 보호 커버가 깨져있었다... 팝업스토어인데도 불구하고 잘 꾸며놓았다. 좌석도 꽤 많아서 북적이는 분위기도 아니라 더 좋았다. 시그니쳐 메뉴인 참깨라때를 먹을까 하다가 아침에 라떼를 먹어서 그냥 방앗간 커피를 주문했다. (사실 어떤건지도 모르고 주문함) 디저트도 많았는데 참기름을 팔고 있는 것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ㅋㅋㅋㅋㅋ 카페에 참기름이라니ㅋㅋㅋ 방앗간 컨셉에 충실한듯 하다. 병도 색깔도 이쁘게 되어있어서 순간 살까 고민했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 2022. 6. 5.
[대전카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맛집, 커피빈 대전탄방점 6월 1일 우리는 영화관람 후 피크닉을 떠나기 전, 커피를 어디서 사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커피빈에서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도하고 대학생때는 자주 왔었는데 점점 가지 않았던 커피빈 정말 오랜만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매장 내부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대전 탄방점에서는 평일 기준 12:00~14:00 2시간동안 음료 30% 할인을 하고 있다. 순간 오... 했지만 평일 점심에는 내가 탄방동에 올 수 없다는걸 바로 깨닫고 아쉬웠다ㅋㅋㅋㅋㅋ 깔끔한 메뉴판! 나는 이런 메뉴판으로 설치되어 있는 카페가 너무 좋다. 복잡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고민하면서 메뉴 고르기에도 좋다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카운터 앞에 .. 2022. 6. 2.
[대전카페] 조용하고 큰 화원이 있는 낭월동 카페 라벨리 화원 토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카페를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산내동 근방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화원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오르막인 입구를 올라서면 건물 옆으로 넓은 주차장과 닭장이 보인다. 우리는 곧장 카페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연못과 분수대가 있는 데크로 향했다. 처음 입구에서는 화원과 카페건물만 보였는데 뒤편으로 이렇게 잘 꾸며놓은 연못이 있다니! 정말 공들여서 만드신 것 같아보였고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데크위에 테이블도 설치해놓으셨다. 잘보면 물고기도 보인다. 데크를 빙빙 돌아서 구경하고 드디어 카페건물 입구에 들어섰다. 카페 건물로 오는 길에도 정말 많은 꽃들과 풀들 화분들이 있었고, 화분마다 가격표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직접 판매도 하시는 것 .. 2022. 5. 30.
[대전카페] 대전 내동 카페 꼬망지 주말의 끝 일요일 저녁, 우리는 그냥 시간을 보내기 아쉬워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내동에 있는 이름이 귀엽고 특이한 카페를 찾았다. 카페 건물 외관인데, 주변 빌라 건물들과 다르게 개성이 있다. 1층은 카페가 아니고 무슨 사무실 같았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꼬망지 카페는 2층이다. 그리다만? 강아지 실루엣이 너무귀엽다. 이미 입구부터 잘 꾸며놓아서 기대가 되었다.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빔으로 장식을 해놓으셔서 사진을 한번 더 찍고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오면 카페소개, 시그니쳐 메뉴, 강아지 소개, 주의사항등이 적혀있다. 노키즈존이고 반려견 동반 불가다.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고싶다는 문구를 이제 정리하면서 봤는데 아쉽다.. 저때 봤으면 더 많이 봤을텐데... 입구에 바로 카운터와 눈에 잘띄는 귀여운 메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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