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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금산카페]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대전근교 카페, 애월담

by Poiema57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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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각자 서로 저녁약속을 따로 가진 후에 만나서 조용한 카페에가서 수다 떨며 쉴까 하다가,

대전에서도 가까운 금산 진산면에 있는 애월담 카페로 향하게 되었다.

사실 애월담은 몇개월 전에도 방문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사람이 많아서 돌아왔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애월담 전경

한참 카페에서 수다덜고 쉬다가 나와서 찍은 애월담의 모습,

이쁜 조명과 전통가옥 앞으로 두개의 돌 하루방이 출입로에 위치해 있다.

 

 


(좌) 메인 출입구 (우) 주차장

주차장도 넓게 구성되어 있어서 주차문제도 없어보인다.

입구 주변으로 카페에서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들이 놀고 있었다.

 

 


실내 전경

내부를 정말 잘 꾸며놓은것 같아보였다. 이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좌식도 있고,

단체로 와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 등 다양한 테이블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랑 와도 괜찮은 카페 같았다.

 

 


메뉴판

커피와 음료수 말고도 파스타 같은 식사류도 팔고 있었다.

왼쪽에 깨알같은 제주항공 티켓 ㅎㅎ

 

우리가 주문한 메뉴

구좌당근식혜
흑임자라떼

 

 


(좌) 구좌당근식혜, (우) 흑임자라떼

당근식혜는 겉으로만 보면 자몽에이처럼 생겼다,

맛은 식혜+당근쥬스 느낌이 들었고, 식혜를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마셨다.

 

흑임자라떼는, 약간 검은콩 두유같은 고소한 맛이 났고,

꾸덕꾸덕 달콤하게 맛있었다.

 

 


우리는 창밖을 마주볼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밖에 정원도 감상하고, 고양이들 돌아다닌 것도 구경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냥 떠나기엔 아쉬워 밖을 나와서 카페 정원을 구경하였다.

인공폭포도 만들어 놓았고, 연못도 있고 정원 곳곳에 테이블이 있었다.

날씨 좋아지면 또 방문해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다.

제주도는 못가지만 이렇게나마 잠시 제주도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온 카페였다.

 


 

주차 : 입구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그옆에 제2주차장이 있다.

 

후기

- 대전근교에 제주도 느낌을 느끼고싶다면 추천한다.

- 주말 낮시간대에는 사람들이 꽤 붐빈다.

- 저녁시간대는 주변이 산골짜기라 길이 어두우니 조심해야한다.

- 정원을 정말정말 잘 꾸며놨다. 그냥 커피만 마시고 가기엔 아쉬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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