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카페] 문화동 디저트 맛집, 윈도우로맨스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저녁 달달한 디저트가 엄청 땡겼던 우리는 예전에 찜해두었던, 문화동에 있는 윈도우로맨스를 가기로 하였다.

주변 건물들에 비해 눈에 띄는 외관과 조명빛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하필 내리기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리는 차에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비가 잠잠해진 뒤 카페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사실 충남대학교 병원 뒷편 문화동은 거의 골목길이라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지만, 매장 앞에 기가막히게 공영주차장과 주변 길가 노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매우 쉽게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Drink]
레몬 그라스
민트초코

[Dessert]
돼지바 쿠키
쑥떡 절미

메뉴를 주문한 후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인테리어 색상을 투톤으로 잡아서 매우 깔끔했고, 마치 유럽 어딘가의 디저트집 같았다.

이리 저리 구경하다가 우리는 창가 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자체가 밝고 깔끔하면서도 의외로 밖의 비오는 날씨와도 잘 어울렸다.

우리는 한참 이야기하다가 또 한참 밖에 비오는 풍경과 비오는 소리를 감상하며 멍을 때렸다.

매장 한쪽에 마샬 스피커와 귀여운 책이 놓여 있었다. 요즘 어느카페를 가도 마샬 스피커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음질도 좋고 브랜드 특유의 외관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사진은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막상

쿠키 안쪽 모습을 찍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

이 쿠키 말고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귀엽게 생긴것도 많고 색깔도 다양해서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시간을 좀 때우고 나오면서 창밖에 비오는 풍경도 괜찮았지만 나중에 날씨 좋을 때 다시한번 방문해 보고싶다.

주차 : 바로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주변으로 노상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다.

후기

- 쿠키종류가 다양하고 귀여운 것들이 많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 다른 카페들에 비해 개성이 뚜렷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 당연한 말이겠지만 디저트들은 꽤 달다.

-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영업시간
화 수 목 금 토 일 : 11시 00분 ~ 21시 00분
월요일 : 정기휴무

Poi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