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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 뷰가 좋은 대청호 대형 카페, 어썸80 더대청

by Poiema57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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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우리는 오랜만에 대청호로 향했다. 우리는 어디 카페로 가볼까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 대청호 주변으로 정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긴것 같았다.

그 중에 넓기도하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가 보여 그 곳으로 향했다.

 

 

대청호 드라이브길을 따라 가다가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고 언덕을 넘어오니 크고 아름다운 카페가 나타났다.

주변 정원을 봐도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다.

 

 

카페 정원에서 내려다본 뷰

넓은 주차장이 바로 밑에 있어서 주차는 크게 문제 없었다.

그리고 그 뒤로 탁 트인 호수뷰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카페는 2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왼쪽 건물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건물은 식물원과 카페 좌석이 있었다.

 

 

메뉴판.

우리는 어썸딸기라떼, 어썸 녹차라떼를 주문하였다.

 

들어가기 전에 식물원건물과 그 앞의 정원을 정말 잘 꾸며놓아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들어갔다.

실내공간 말고 종종 야외에 있는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건물 실내의 모습.

열대우림같은 실내 분위기와 나무 옆에 깨알같은 기린, 그 위에 고릴라의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식물과 나무들 사이로 많은 좌석들이 있었고 폭포모형과 물레방아도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풀과 나무들 사이에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은것이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안내판에는 스마트팜이라고 적혀있는데 종종 사람들이 실내에 있는 화분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는 저번에 라밸리 화원에서 샀으니 이번엔 패스 ~_~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보통 카페에서는 주문을 하면 쟁반에 주는데 여기는 종이캐리어에 담아 주신다.

음료수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디저트도 많았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못먹은게 아쉬웠다.

 

 

주차 : 카페 바로밑에 비포장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문제는 없다. 다만 들어오는길이 좁아 맞은편에 차를 마주치면 난감할듯

 

후기

- 한적한 호수마을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한잔을 하고싶을 때 추천한다.

- 식물에 관심 많은 사람은 스마트팜을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바로 앞에 대청호 오백리길 산책 코스가 있다. 시간이 된다면 트래킹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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