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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 탄방동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카페, 리페커피 우리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여건상 강아지를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카페에가서 힐링을 하고 올 때가 있다. 카페 리페는 탄방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냥 외관을 보면 평범한 동네에 평범한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골목쪽에 있다. 카페로 들어가면 바로 요렇게 귀여운 귀저기를 찬 비숑 한마리가 맞이해 준다.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와도 짖지 않고 반겨준다.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밑으로 내려가고 싶은지 오고가는 손님들 한테 눈빛으로 "나 좀 내려줘"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실 강아지 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원래 목적은 달달한 음료와 소금빵이 땡겨서였다. 우리가 주.. 2022. 12. 2.
[대전카페] 탄방동 남선공원 인근 카페, 미드나잇테이블 탄방동 남선공원은 이사 가기 전까지 자주 갔던 곳이다. 조그마한 동산이 있어 산책코스로도 좋고, 옆에 체육관과 수영장, 풋살장이 있어서 자주 찾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에는 남선공원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보기로 하였다. 어디카페를 가볼까 찾아다니다가 도산서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미드나잇테이블에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는 빌라건물 1층 상가에 있었다. 노란배경에 빨간글씨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날씨가 추워서 야외 자리는 패스! 카페 자체는 크지는 않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곳곳에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띄었다.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발견했는데, 메뉴판 하단에 귀리우유로 변경할 수가 있었다. 궁금한.. 2022. 11. 29.
[진천카페] 청주 근교 미래농촌 복합공간 카페, 뤁스퀘어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2달동안 회사일도 있고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부도 있어서 포스팅을 조금씩 미루다 보니, 한달이 지나버렸다... 오랜만에 무슨 포스팅을 할까? 자료를 찾아보는 도중 두달 전에 충북 진천에 있는 특이한 카페를 올려보기로 했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뤁스퀘어는 카페, 식당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 및 농촌과 관련된 전시 및 상품 판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약 6천평 정도 되는 부지에 지어졌고,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차하고나서 건물들 외관 구경하느라고 카페를 좀 늦게 들어갔다. ㅋㅋㅋㅋ 뤁스퀘어는 단순히 카페 혹은 식당이아닌 복합문화공간이어서 입장권(식음료 쿠폰)을 구매해야한다. 가격은 10,000원(음료.. 2022. 11. 19.
[대전카페] 용전동 고양이가 있는 카페, 초도 이제는 완전한 가을날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 대낮에도 시원한 날씨였던 날 우리는 대전에 또다른 숨겨진 카페를 찾아보았다. 마침 대전복합터미널에 볼일이 있어서 용전동 인근에 고양이가 있다는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 초도는 다른 여느 카페와 다르게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었다. 간판이 정말 작아서 처음에는 못찾았다 ㅋㅋㅋ 심플한 입구를 통해 4층을 올라가면 (엘레베이터가 없다) 이런 입구가 나타난다. 아래 안내표지를 못보고 문을 열지못해 잠시 당황하였다 ㅋㅋㅋㅋ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따스한 느낌의 나무인테리어와 식물들이 나타났다. 마치 조그만 식물원에 온 느낌도 들었다. 첫인상은 완전 합격! 오래된 턴테이블도 소품으로 쓰이고 있었고, 공간과 소품배치가 너무 좋았다. 고양이가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캣타워.. 2022. 10. 20.
[안성카페] 안성 근교 호수뷰 카페, 정진원의 커피볶는 집 지난 주말에 엄마와 이모를 모시고 안성 스타필드를 다녀오다가 안성 칠곡저수지에 있는 카페를 들렸다. 사실 스타필드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맛이 좀 그래서... 커피 잘하는 곳을 다시 들리고 싶었다. (커피맛을 잘 알지는 못한다.) 칠곡저수지 인근에는 카페가 많은데,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간판부터 커피를 잘할 것 같은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을 찾았다. 좀 익숙하다 싶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호수를 앞에 두고 언덕에 3층으로 지어진 대형 카페였다. 점심시간 직후여서 그런지 밖에서 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확실히 요즘은 도심지에 있는 카페보다 외곽에 산이나 호수가 보이는 대형카페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이미 찾아온 손님이 많았지만 그만큼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계단 중간쯤에.. 2022. 10. 17.
[대전카페] 인동 원목으로 가득한 카페, 나무로 인동 별미식당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난 뒤 친구들과 헤어지기전에 커피한잔을 하기로 하였다. 사실 인동은 카페가 많은 동네는 아닌데, 인터넷에서 독특한 카페가 한곳 있어서 가보았다. 카페 나무로는 인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다. 처음 건물을 봤을 때 성수동에 있는 카페 같아보였다. 옛날 건물 외관을 잘 살려서 꾸민게 눈에 띄었다. 카페 실내는 완전 원목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하다. 피톤치드향도 나는 것 같았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였다.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말고 일반 테이블에 앉았다. 여자친구랑 다시와서 앉아봐야지 하면서! 커튼도 나무로 되어있었다. 바깥 풍경이 뭔가 80,90년대 거리? 혹은 일본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가 오.. 2022. 10. 14.
[대전카페] 변동 분위기 좋은 카페, 위드보나 요즘 일이 많이 바빠서 포스팅을 잘 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 조금 넘었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주말 오후 늦게 만난 우리는 이미 서로 점심도 먹은 상태여서 딱히 목적지 없이 만난 상태였다. 어디를 갈까 생각 하다가, 변동 근방 골목길에서 발견한 이쁜카페가 떠올라서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 전경 골목길에 위치한 이런 카페들의 공통점은 옛날동네에 대부분 위치해 있어서, 정말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감수해서라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카페가 들어서면서 건물 외벽을 전부 페인트칠을 한걸까? 확실히 옛날건물이었지만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게 꾸며놓은 것 같았다. 특히 저 나무로된 문이 너무 마음에 들.. 2022. 9. 29.
[대전카페] 선화동 엔틱한 분위기의 빈티지 카페, 오늘여기우리 지난주말 선화동에서 저녁을 먹고 인근에 카페를 찾아보았다. 선화동 주변에는 이쁜 카페들이 많은데, 우리는 좀 독특하고 새성있는 카페를 가보고 싶었다. 카페전경 그렇게 발견한 '오늘여기우리'.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카페는 1층만 운영하고 윗층은 스튜디오 같았다. 입구부터 클래식 감성 물씬나는 문과 소품들이 보였다. 실내전경 이 카페! 확실히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카페는 아니었다. 우리가 찾았던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가득했고 좌석도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다. 교회나 성당에서 가져온 느낌의 장의자도 있었다 ㅋㅋㅋㅋ 소품도 정말 어디서 구해오신건지 평소에 보기 힘든 것들이 가득했다. 내가 어렸을때 봤을법한 소품부터 부모님세대 혹은 그 전전 세대에 사용했던 소품들이 보였다. 사진으로 보면 복잡하고 어.. 2022. 9. 23.
[대전카페] 산성동 뿌리공원 한적한 카페, 벨로드 지난주, 복잡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산성동 뿌리공원 인근에 있는 벨로드카페를 알게 되었다. 뿌리공원은 효문화 컨셉으로 유등천 끝자락에 만든 공원인데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이다. 대전의 외곽쪽에 위치해서 저녁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조용하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어두운 동네이기도하다. 코로나 전에 축제를 할때는 나름 사람도 많았는데 아쉬운 풍경이다. 옆에는 자전거 가게가 있는데 카페 이름이 벨로드인것으로 보아 자전거 가게와 관련있는 카페 같다. 카페 내부는 크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였다. 시그니쳐 메뉴인 벨로라떼와 아!미숫가루가 있었는데, 늦은 저녁이니 미숫가루로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2022. 9. 18.
[천안카페] 애견동반 가능한 대형 카페, 히든 모먼츠 지난 추석 연휴. 운전하다가 너무 졸려서 잠시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한 나는 천안 성남면 인근에 대형카페 한 곳을 찾게 되었다. 불과 십년 전만 해도 한적한 시골을 지나갈때는 카페에 들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지만 요즘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금방 카페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카페는 금방 찾긴했지만, 가는길이 쉽지는 않았다. 큰 도로변이 아닌 좁은 농도를 통해 가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평도 잠시 조그마한 언덕을 끼고 넓은 주차장과 아름다운 카페가 나타났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차는 별로 없었다. 카페 반대편도 주차장과 입구가 있다. 2층도 있었지만 1층만 카페로 운영하는 것 같았다. 애견동반카페답게 귀여운 강아지들이 보였다. (강아지 구경하다가 메뉴판 못찍었다.) 카페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했는데,.. 2022. 9. 16.
[여주카페] 사막컨셉의 이국적인 카페, 바하리야 토요일 오후, 신나게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긴 우리는 이전부터 점찍어둔 여주 아울렛인근의 바햐리야라는 카페로 향했다. 여주아울렛에서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좁은 시골길을 따라 가다보면 주변 환경과는 이질감이 드는 큰 카페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의 1층은 전체가 주차장으로 되어있는데 매우 넓은데다가 옆 길가에도 주차를 할 수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다. 바로 옆이 고속도로와 비포장도로여서 길가에 주차하면 차에 먼지가 쌓일 수 있으니 웬만하면 건물아래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좋아보였다. 건물규모가 커서 인상적이었다. 굉장히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출입구다.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는데, 우리는 너무 목말라서 옆에 있는 철제 계단으로 바로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노키즈, 노펫 존이다. .. 2022. 9. 3.
[광화문카페] 유럽분위기 가득한 카페, 페이퍼 마쉐 서울에 올라와서 오랜만에 교보문고도 들리고 겸사겸사 블루보틀을 가려다가 독특한 외관의 카페를 발견해서 시간도 남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건물 외관이 고급자재를 쓴 것 처럼 보여 처음에는 카페가 아니라, 부띠끄나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입구 문이 꽤나 무겁다 ㅋㅋㅋㅋㅋ 카페 내부는 단조로우면서도 개성이 뚜렷해보였고 전체적으로 창문이 크다보니 채광이 좋아 따뜻한 분위기도 느껴졌다. 야외에도 자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마치 유럽주택의 조그마한 정원같아보였다. 원형테이블 자리는 단체로 와서 떠들기 좋아보였다. 좋은 위치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 치고 전체적으로 가격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보통 처음오는 카페는 시그니쳐 메뉴를 먹는데 이 날따라 카페라떼가 너무 마시고싶어서 그냥 카페라떼로 주문햇다. 어..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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