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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카페] 구 서울역사에 위치한 커피맛집 연남방앗간 지난 목요일 부천과 서울에서 모든 일을 마치고 다시 대전으로 돌아가는 길 기차시간이 오기 전까지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할까 하다가 구 서울역사에 이쁜 카페가 보여서 일부러 들렸다. 카메라에 자꾸 빛번짐이 생기는데 알고보니 카메라렌즈 보호 커버가 깨져있었다... 팝업스토어인데도 불구하고 잘 꾸며놓았다. 좌석도 꽤 많아서 북적이는 분위기도 아니라 더 좋았다. 시그니쳐 메뉴인 참깨라때를 먹을까 하다가 아침에 라떼를 먹어서 그냥 방앗간 커피를 주문했다. (사실 어떤건지도 모르고 주문함) 디저트도 많았는데 참기름을 팔고 있는 것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ㅋㅋㅋㅋㅋ 카페에 참기름이라니ㅋㅋㅋ 방앗간 컨셉에 충실한듯 하다. 병도 색깔도 이쁘게 되어있어서 순간 살까 고민했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 2022. 6. 5.
[대전맛집] 변동 칼국수 쭈꾸미맛집, 상신얼큰이칼국수 이틀만에 다시 찾아온 연휴! 퇴근하고 만난 우리는 마음이 무척 편하고 여유로웠다. 같이 유등천에서 잠시 산책하다가 각자 집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칼국수가 땡겨서 새로운 칼국수집을 개척해보고 싶어 변동에 있는 상신얼큰이칼국수에 가보기로 하였다. 변동 종합시장 근방에 있는 칼국수 집이다. 나름 동네에서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매장 내부 크기는 적당하다. 우리 말고도 테이블 서너곳에서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메뉴표. 우리는 얼큰이 칼국수 2개를 시키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쭈꾸미볶음을 먹고 있어서 우리도 얼큰이 칼국수 1개, 쭈꾸미볶음1개를 주문하였다. 여름에는 막국수, 냉면, 콩국수도 파나보다. 반찬은 칼국수와 쭈꾸미볶음에 올려놓을 쑥갓과 김치를 주신다. 김치는 맵지 않고 일반 여느 겉절이 김치와 비슷.. 2022. 6. 4.
[부천맛집] 송내역 햄버거 맛집, 허니버거 송내역 부근에서 볼일이 있어 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투나건물 옆으로 노란색 간판이 눈에띄어 가게된 햄버거집 허니버거.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카운터와 주방도 분주해 보였고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야외좌석은 이미 꽉 차 있었다. 가격표다. 메뉴도 심플하고 가격대도 적당한 것 같았다. 나는 허니치즈버거세트, 일행은 하와이안버거 세트를 각각 주문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실내와 실외 자리가 있었고, 음료수는 디스펜서에 직접 따라 먹는 방식이다. 일행이 시킨 하와이안버거 세트, 나는 피자나 햄버거에 파인애플이 들어가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허니치즈버거 세트. 요즘 감자튀김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나는 300원을 추가하겨 .. 2022. 6. 4.
[일상] 대전 중앙시장에서 우동먹기 목요일 오전. 서울과 부천에 출장갈 일이 생겨서 나는 아침부터 곧바로 대전역으로 향하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시내버스를 타고싶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기차 출발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대전역에 도착하였다. 그 이유는 오랜만에 대전역 맞은편에 있는 중앙시장에 들려서 버킷리스트였던 우동을 먹어보기 위해서다. 아침부터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나처럼 늦은 아침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이보였는데 시장 특성상 역시 어르신들이 꽤 많이 보였다. 어디서 먹을까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장터분식이라는 곳으로 정했다. 정말 저렴한 가격들! 잔치국수도 먹고싶고, 막국수도 먹고싶고, 묵채도 먹고싶고, 우동도 먹고싶고... 엄청 고민하다가 대전하면 가락국수(우동)이니까 우동을 주문하였다. 나처.. 2022. 6. 3.
[대전여행] 대전 나들이, 피크닉 가기 좋은 사정공원 온전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 지난 주말에 사전투표를 마친 우리는 더 더워지기전에 피크닉을 즐기기위해 이곳저곳 찾다가 오랜만에 보문산과 오월드 근방에 있는 사정공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일부러 우리는 사람많은 시간대를 피해 오후 3시에 도착하였다. 나름 대전에서 피크닉 및 나들이 장소로 유명해서 여전히 차는 많았지만, 그래도 주차자리는 드문드문 비어있어서 별 탈 없이 주차를 했다. 다만 장기주차된 차들도 많아 보였다. 정말 하늘이 파랗다! 날씨는 살짝 덥긴 했지만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나무그늘을 통해 걷고 있어서 몸도 마음도 편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곳곳에 정자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자리잡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 아이들 풀어놓고 낮잠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이보.. 2022. 6. 3.
[대전카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맛집, 커피빈 대전탄방점 6월 1일 우리는 영화관람 후 피크닉을 떠나기 전, 커피를 어디서 사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커피빈에서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도하고 대학생때는 자주 왔었는데 점점 가지 않았던 커피빈 정말 오랜만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매장 내부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대전 탄방점에서는 평일 기준 12:00~14:00 2시간동안 음료 30% 할인을 하고 있다. 순간 오... 했지만 평일 점심에는 내가 탄방동에 올 수 없다는걸 바로 깨닫고 아쉬웠다ㅋㅋㅋㅋㅋ 깔끔한 메뉴판! 나는 이런 메뉴판으로 설치되어 있는 카페가 너무 좋다. 복잡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고민하면서 메뉴 고르기에도 좋다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카운터 앞에 .. 2022. 6. 2.
[대전맛집] 도안동 파스타, 리조또 맛집 카페 듀플렉스 수요일 점심, 관저동 CGV에서 영화를 본 후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이전에 가려고 찜해두었던 파스타 맛집인 카페 듀플렉스로 향하게 되었다. 꽤 유명한 맛집이라 혹시 몰라 방문전 전화를 걸어보고 방문했다. 깜빡하고 외부사진을 찍지 못했다.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1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테이블은 대부분 차있었다. 카운터 뒤로 주방이 있었고, 위에 2층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카페음료를 주문하는 사람들만 올라가는 것 같았다. 우리는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별표로 표시되어 있는 '쉬림프 갈릭 오일파스타'와 '양송이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고 음료수는 레몬에이드와 카페라떼 아이스를 주문했다. 먼저나온 양송이 크림 리조또와 카페라떼, 레몬에이드. 맛알못에 웬만한 음식은 잘 먹어서 맛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 2022. 6. 1.
[세종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 생각보다 덥지 않았던 일요일 오후, 그냥 하루를 날리기 싫어서 우리는 일단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자며 뭐할지,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아직 가보지 않았던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사실 이전에도 몇번 가자가자 했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리다보니 개장한지 1년이 훌쩍 넘어서 가게 되었다. 정신없이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결제하다보니 정문사진과 주차장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은 없지만 수목원 정문 건물안에 식당과 매점, 카페 등이 있었다. 방문자센터 정문을 지나 나오면 바로 앞에 넓은 잔디광장이 나오고 파라솔 밑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혹시 몰라 차에서 돗자리를 들고왔는데 의외로 주말치고 파라솔 자리가 몇 곳이 비어있어서.. 2022. 5. 31.
[대전카페] 조용하고 큰 화원이 있는 낭월동 카페 라벨리 화원 토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카페를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산내동 근방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화원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오르막인 입구를 올라서면 건물 옆으로 넓은 주차장과 닭장이 보인다. 우리는 곧장 카페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연못과 분수대가 있는 데크로 향했다. 처음 입구에서는 화원과 카페건물만 보였는데 뒤편으로 이렇게 잘 꾸며놓은 연못이 있다니! 정말 공들여서 만드신 것 같아보였고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데크위에 테이블도 설치해놓으셨다. 잘보면 물고기도 보인다. 데크를 빙빙 돌아서 구경하고 드디어 카페건물 입구에 들어섰다. 카페 건물로 오는 길에도 정말 많은 꽃들과 풀들 화분들이 있었고, 화분마다 가격표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직접 판매도 하시는 것 .. 2022. 5. 30.
[대전여행] 특이한 돌탑이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 날시 좋은 주말 오후, 우리는 평일에 직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산속을 걷고싶어서, 장태산, 장령산, 식장산, 동학사, 만인산 등 알아보다가 상소동에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고 해서 상소동으로 향하게 되었다. 입구에 도착하면 넓은 비포장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옆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을 지나 걷다보면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다리와 옆에 하천이 보인다. 물가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는 산림욕장에 들어가기전에 하천변으로 내려왔다. 우리말고도 하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수심도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잠시 물멍을 즐기다가 다시 저 위의 다리를 건너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들어갔다. 안내도가 있긴한데 우리는 그냥 의식이 흘러가는대로 걷는 것을 .. 2022. 5. 29.
[대전맛집] 문화동 막창순대 맛집 대동순대 토요일 오전 우리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전부터 가고싶었던 대동순대로 향했다. 이곳은 막창순대라는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메뉴를 팔고 있었고 작년에 먹방 유튜버 쯔양도 다녀간 곳이라고 한다. 대동순대 입구. (방문시간 오전 11시 50분경) 맛집 삘이 나는 외관이 눈에 들어오고 구수한 돼지고기 냄새가 입구에서부터 난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식당 맞은편에 노상주차장이 길게 뻗어 있어서 우리는 부담없이 주차를 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쯔양의 싸인과 사진들이 보인다. 사실 대동순대는 쯔양이 오기전부터 알사람들은 다 아는 막창순대 맛집이었지만, 작년에 쯔양이 방문한 이후로는 더 유명해졌고 타지에서도 많이 방문하는듯 했다. 막창순대 - 23,000원 순대모듬 - 대 15,000원 / 중 12,000원 / 소 9,0.. 2022. 5. 28.
[다이소] 피크닉용 접이식 테이블 후기 지난달 나는 슬슬 풀리는 날씨와 앞으로 많아질 피크닉을 대비해서 접이식 테이블을 알아보고 있었다. 쿠팡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직장동료가 굳이 몇만원짜리 테이블을 살 필요가 있냐면서 다이소에 가면 괜찮은 테이블이 있다고 알려줘서 퇴근 후 다이소에 들렸다. 동네 다이소 구석에 딱 하나 남은 접이식 테이블을 발견했다. 다들 나들이나 피크닉을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재고가 금방 소진되는 듯 하다. 쿠팡에서는 보통 2만원 이상인데 5천원밖에 안하다니... 역시 다이소! 디자인도 가격대비 훌륭하다. 테이블 뒤면이다. 상품 설명이 써져있고, 누구나 쉽게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다. 생각보다 탄탄하다. 게다가 측면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손잡이도 달려있다. 지난번에 피크닉을 다녀오며..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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