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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대전카페] 변동 분위기 좋은 카페, 위드보나

by Poiema57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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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많이 바빠서 포스팅을 잘 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 조금 넘었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주말 오후 늦게 만난 우리는 이미 서로 점심도 먹은 상태여서 딱히 목적지 없이 만난 상태였다.

어디를 갈까 생각 하다가, 변동 근방 골목길에서 발견한 이쁜카페가 떠올라서 가보기로 하였다.

 


카페 전경

카페 위드보나 전경

골목길에 위치한 이런 카페들의 공통점은 옛날동네에 대부분 위치해 있어서, 정말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감수해서라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카페가 들어서면서 건물 외벽을 전부 페인트칠을 한걸까?

확실히 옛날건물이었지만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게 꾸며놓은 것 같았다. 특히 저 나무로된 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페 내부

카페 내부

아직 추운날씨는 아니었지만, 들어가자마자 뭔가 따스한 느낌이 많이 드는 실내였다.

마루로 된 바닥과, 나무로된 테이블과 의자,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눈에 띄었다.

 

카페 내부와 소품

카페 내부는 중간사이즈 정도 되보였다.

곧곧에 보이는 클래식풍 소품들과 초들이 인상적이었다. 살짝 이탈리아 가정집 같은 느낌도 들었다.

 

과하게 이것저것 가져다놓지 않아도 공간배치만 잘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실내가 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메뉴

레모니우롱 / 애플레몬

우리가 주문한 메뉴

레모니우롱
애플레몬

한시간 좀 넘게 수다를 떨다가 나왔는데,

노을진 하늘이 너무 이쁘고 카페와 잘 어울려서 찍어보았다.

 

카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평온해서 카페 인근 주민이었다면 자주 들렸을 것 같다.

쉬는날 햇빛 잘드는 오후에 조용히 한번 쉬어보고 싶다.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다.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거리가 있어서 인근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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