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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별미식당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난 뒤 친구들과 헤어지기전에 커피한잔을 하기로 하였다.
사실 인동은 카페가 많은 동네는 아닌데, 인터넷에서 독특한 카페가 한곳 있어서 가보았다.
카페 나무로는 인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다.
처음 건물을 봤을 때 성수동에 있는 카페 같아보였다. 옛날 건물 외관을 잘 살려서 꾸민게 눈에 띄었다.
카페 실내는 완전 원목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하다.
피톤치드향도 나는 것 같았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였다.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말고 일반 테이블에 앉았다. 여자친구랑 다시와서 앉아봐야지 하면서!
커튼도 나무로 되어있었다. 바깥 풍경이 뭔가 80,90년대 거리? 혹은 일본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가 오는 풍경을 담아도 꽤나 이쁠 자리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카페라떼 2
아메리카노 1
카페라떼는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쟁반도 원목으로 된 나무 쟁반이다.
카페 나무로에는 이렇게 나무로 제작된 소품들을 팔고있었다.
원목으로 만든 컵, 그릇, 도마, 숟가락, 젓가락 등등 퀄리티가 매우 좋아보였다.
나무 공방이나, 이런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한 카페라고 생각한다.
주차
- 주차장은 없다. 인근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한다.
- 다만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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