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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공주여행] 대전근교 가볼만한 곳,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by Poiema57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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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우 좋았던 5월 21일 토요일 오후

따뜻했던 봄날씨도 점점 더운 여름날씨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

더 더워지기전에 우리는 따뜻한 마지막 봄을 느끼기위해 예전에 추천 받았던 공주 금강신관공원으로 피크닉 떠났다.

가득 찬 신관공원 주차장

우리는 토요일 오후 2시쯤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점심시간 전후로 차들이 가득차있었다.

때마침 빠지는 차가 있어서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공원에는 조그만 카페도 있다.간이용 화장실

진입계단 옆으로 자그마한 카페가 하나 보였다. 우리는 이미 신관동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기때문에 가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저 카페의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해보고싶다.

설치한지 얼마 안되보이는 화장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화장실 치고 관리를 잘 한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와 천막 그늘 밑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주차장 바로옆 잔디광장으로 들어서니 천막과 나무 밑에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것 같았고, 무료대여자전거를 빌려서 타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버스킹도 하고계셨는데 피크닉을 온 많은 인파와 버스킹을 보고 있으니 정말 코로나가 점점 무색해져 가는게 많이 느껴졌고, 이런 풍경이 정말 그리웠었다.

 

 

우리는 강변이 바로 보이는 자전고 도로옆 그날막에 자리를 잡았다.

포장해온 음식들을 다 먹고나서, 곧장 우리는 저 멀리 보이는 미르섬으로 향했다.

 

 

강 맞은편에는 공산성이 보인다.

강 맞은편으로 공산성이 보인다. 어렸을때 가족과 소풍으로도 종종 왔던 기억이 있다.

다 커서는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신관공원에서 미르섬으로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한다.

잔디광장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미르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보인다.

옆에 자전거, 애완동물 출입금지라고 현수막이 걸려있다.

 

 

노란색 유채꽃이 넓게 펼쳐져 있고, 스프링클러로 강물을 끌어서 꽃에 뿌리고있다.

다리를 건너면 유채꽃이 맞이해준다.

강에서 끌어오는 물로 스프링클러를 돌리고있는데 보행로까지 사정거리가 닿으니 조심해야한다.

 

 

빨간색 양귀비도 있다.

양귀비

 

 

보라색 수레국화도 장관을 이룬다.

수레국화라고 한다. 나는 처음본다.

 

 

중간지점에 오면 이러한 식물들이 있는데,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정말 잘 꾸며놓았다.

 

 

큰 나무 밑에 벤치가 있다.

가운데 큰 나무와 벤치도 있는데, 다들 여기서 커플사진도 많이 찍는 것 같았다. 

우리는 시간이 없기에 패스...

 

 

섬 중간지점에 설치된 초가집과 의자

이렇게 잠시 쉴 수있게 간이 초가집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들 사진찍고 구경하느라 앉아있는 사람들은 못봤다.

 

 

꽃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미르섬 특유의 분위기에 휩쓸려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

 

 

공주 금강교와 신기한 구조물이 있는 조그마한 섬이 보인다.

인위로 설치한 구조물인지 아니면 무언가 있었다가 부서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조그마한 미로도 있다.

이렇게 미로구조로 만들어진 곳도 있다.

다리 밑으로 섬이 더 이어져 있었지만, 우리는 배고파서 돌아왔다.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439-2

 

주차 : 넓은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하고, 기존 화물차들과 캠핑카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주차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공주터미널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후기

- 화장실이 작아서 아쉽다.

- 주차장이 넓지만 그래도 주말은 꽉찬다.

- 사람이 많이 있어도, 넓어서 복잡한 분위기는 아니다.

- 무료대여자전거도 있다고한다. 2인용 4인용등

- 미르섬에 있는 꽃들은 계절마다 바뀌는 듯 하다.

- 카페도 있고 바로 위가 신관동이여서 음식을 사오기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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