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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태평동 홍합 듬뿍 해물칼국수 맛집, 미소칼국수

by Poiema57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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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대전은 칼국수 집이 참 많다.

과장보태서 그냥 상가 거리만 조금만 돌아다녀봐도

칼국수집을 김밥/분식집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칼국수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에는 태평동에 홍합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미소칼국수 전경

미소칼국수는 태평동 쌍용예가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 정말 작은 규모의 식당이다.

나름 사람 없는 시간을 피해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만석이어서 밖에서 잠시 기다렸다.

 


메뉴판

요즘 물가 생각해도 아직 저렴한 편이다.

잠깐 버섯칼국수가 땡기긴 했지만 본래 목적인 해물(홍합)칼국수를 2인 주문해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해물칼국수 2인


밑 반찬

미소칼국수는 특이하게 국밥집에서 나오는 다대기가 나온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칼국수에도 종종 쓰인다고는 한다.

그리고 들깨가루와 초고추장을 섞어 먹을 수 있었는데

보통 들개초고추장 양념은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먹는 소스다.

 

또한 오른쪽 사진에 있는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다.

적당히 매우면서 간도 잘 베어있었다.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라고 쓰고 홍합칼국수로 읽는다.

2인인데도 3인분 이상 되어보이는

엄청난 양의 홍합과 칼국수가 올라왔다.

아무리 홍합이 저렴한 해산물이라고는 하지만

보기만해도 벌써 먹다 지칠 만한 양이었다.

 


홍합칼국수

다이어트를 해야해서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을

줄어야 하는데, 멈출 수가 없는 칼국수의 맛...

칼국수 면도 정말 많았지만

홍합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정말 지쳐버렸다.

 

주변 테이블에서는 여기에 파전이나

쭈꾸미도 추가하시는데 어떻게 다 먹는거지? ㅋㅋㅋㅋ

 


 

주차
- 주차는 식당 바로 앞 길가를 이용하거나 태평시장 공영주차장(도보5분거리)을 이용하면 된다.
영업시간
11시 00분 ~ 22시 00분
라스트오더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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