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ood86 [대전맛집] 도마동 가성비가 끝내주는 배재 돈까스 맛집, 나영왕돈까스 늦은 여름휴가가 시작된 목요일 여자친구도 자가격리중이어서 못보고 있고 이외 지인들과 다른 약속도 잡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게다가 평일이니 오랜만에 혼자서 한산한 느낌을 즐기고 싶어서, 오전에 도솔산을 등산한 후 출출한 배를 채우고자 근방에 있는 나영왕돈까스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사실 이곳은 이전부터 가고싶었던 곳인데, 집이랑 멀고 위치도 애매해서 찜만 해두었던 곳이다. 한산할 때 가기위해 일부러 1시 넘어서 갔지만, 여전히 식당은 사람들로 가득해서 잠시 주변 동네 구경을 하기로 했다. 대전에서 살면서 배재대와 도마동은 갈일이 거의 없는 동네다. 지인이 배재대 근처에서 일을 하여 몇번 놀러간 정도... 이번기회에 시간도 때울 겸 동네를 구경하였다. 이쁜건물들과 길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도 .. 2022. 8. 19. [대전맛집] 탄방동 라멘 맛집, 히메노라멘 8월 연휴 마지막날 월요일 저녁,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말복이긴 했지만 삼계탕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패스하고 가까운 라멘집에서 만나기로 정하였다. 집에서 도보로 15분거리라서 날씨도 크게 덥지않고, 걸어가기로 했다. 히메노라멘은 프랜차이즈 라멘집이다. 탄방점은 집이랑 가까운데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아직 저녁손님은 없었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다. 안쪽으로 1인용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하기도 편할 것 같다. 히메노라멘(돈코츠라멘), 규동과 돈까스, 냉우동을 팔고 있다. 히메노라멘 특징은 이렇게 세부적으로 본인 취향에 맞게 면, 소스, 토핑, 사이드메뉴등을 정할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혼밥 SET 2개 지인이 주문한 히메노라멘(소스 기본)+간장계란밥.. 2022. 8. 16. [대전맛집] 봉명동 전복 해물찜 맛집, 전복만세 얼마전에 유성온천 족욕장을 다녀오다가 발견했던 전복만세를 드디어 가게 되었다. 원래 어디가자고 해놓고 보통은 까먹고 지나가는 편인데, 우리 둘다 전복은 엄청 먹고싶었나보다 ㅋㅋㅋㅋㅋ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오후5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잠시 NC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출발했다. 한달전쯤 가게 앞 이 배너에 있는 전복 메뉴들을 보고 여기 꼭오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4시 50분쯤 앞에서 기웃기웃 거리니까 직원분께서 문을 열어주셨다 ㅋㅋㅋㅋㅋ 우리가 저녁시간대 첫 손님이라 매장은 조용했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말고도 안쪽에 룸으로 되어 있는 단체석도 있어보였다. 둘다 전복을 너무 좋아해서 메뉴판을 보면서 우리는 한참을 고민했다. 원래 처음에는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뚝배기를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다 먹고싶어졌다... 2022. 8. 10. [대전맛집] 비래동 짬뽕맛집, 이성수 왕짬뽕순두부 오늘 소개할 곳은 내가 대전에서 제일 좋아하는 짬뽕집이다. 오전부터 오랜만에 찜질방에 갔다가 현대아울렛에서 좀 돌아다녔더니 배가 금방 고파졌다. 든든하게 그리고 칼칼한 국물이 땡겨서 비래동에 있는 짬뽕집을 가기로했다. 본점은 대전 유천동에 위치해 있고, 여기는 비래점인데,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없이 들어가서 외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맛있게 먹은 음식은 그 어던 약보다 효력이 위대할 것" 완전 명언이다. 요즘엔 정말 다양한 짬뽕이 있는데 순두부가 들어간 짬뽕은 거의 본적이 없다. 그래서 더욱 이곳을 좋아한다. 보통 메뉴를 시키면 짬뽕과 돈까스를 같이 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매번 돈가스도 시켜야지 하면서 짬뽕만 시키는데, 다음번엔 피자돈가스를 꼭 시켜봐야.. 2022. 8. 5. [대전맛집] 내동 돈까스 맛집, 봉쥬르 돈까스 지난주 금요일 퇴근 후 바로 집에가서 쉬려고 했다가 갑자기 지인과 약속이 잡혀 괴정동으로 향했다. 원래는 커피한잔하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둘다 배고파져서 겸사겸사 돈까스를 먹기로 하였다. 돈까스, 특히 경양식 돈까스는 제육볶음과 더불어 남자들의 소울푸드라고 생각한다. 언제 먹어도 안질리고, 딱히 먹을게 없을 때 가장 무난하고 먹기 좋은 음식이다. 봉쥬르 돈까스는 저번주 목요일에 방문했던 테이스티 브라운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 간판이 크고 밝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름은 프랑스 인삿말, 제주돼지를 사용한 돈까스와 짬뽕을 파는 식당이라.. 조합이 독특하다. 이미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실내 사진은 이것 밖에 못찍었다. 원래 나도 돈까스를 먹기로 했지만, 갑자기 짬뽕이 땡겼다. 우리가 주문한 .. 2022. 8. 3. [대전맛집] 반석동 경양식 돈까스 맛집, 이레돈까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나서 일주일동안 푹 쉬었다. 돌아다니지를 못하니, 포스팅 할만한 것도 없었고 주구장창 드라마보고 밀렸던 책들도 읽다보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인수인계 받고 세종으로 외근을 나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고, 경양식 돈까스가 갑자기 땡겨서 반석역 인근에서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찾게된 이레돈가스, 주차는 건물 뒷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어서 넉넉하였다. 과장님과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매장 자체는 크지 않았고 테이블은 5개정도 있었다. 돈까스는 등심과 안심으로 나누어져있다. 그외에 우동, 콩국수, 막국수도 팔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이레돈까스, 샬롬돈까스라는 이름을 보니 사장님이 .. 2022. 7. 29. [대전맛집] 문화동 칼국수, 돈까스, 두부두루치기 맛집 시민칼국수 주말 이른 아침, 오랜만에 친구가 대전에 내려와서 든든한 아점을 먹기위해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내가 대전에서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집인 시민칼국수로 정하게 되었다. 시민칼국수는 대전 병무청, 대전문화재단(예술가의 집) 뒤편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10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피크시간에는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수제왕돈까스 두부두루치기(사리포함) 사실 칼국수집이지만 나는 여기 돈까스가 좋아서 자주 찾는편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칼국수 집이지만, 돈까스 수제로 자부심을 갖고 만드시는 것 같다. 내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수제왕돈까스! 사이즈 실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내 손.. 2022. 7. 18. [대전여행] 대전 산책할만한 곳,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매우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본다. 회사일 때문에 평일 동안 어디 돌아다닐 새도 없이 집에오면 바로 잠을 자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찾아온 달콤한 주말! 새로생긴 NC백화점 유성점에서 쇼핑을 하고 밥을 먹고나서 피로도 풀겸 근처에 있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으로 향했다. 유성온천 길거리 한가운데에 길쭉하게 공원이 있는데, 이중에 일부를 족욕체험장으로 꾸며놓았다. 주차는 주변 길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족욕체험장 안내문에 이용방법/운영시간/효능등이 잘 적혀있었다. (공공 에티켓을 위해 꼭 발을 씻고 들어가자)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경인데, 날씨도 한여름 치고 덮지 않아서 꽤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 혼자서 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족.. 2022. 7. 16. [대전맛집] 대흥동 초밥 맛집, 스시무희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선화동과 대흥동을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선화동과 대흥동 이 두 동네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대전의 로컬맛집과 레트로감성이 물씬나는 건물들과 신상카페들이 있기 때문이다. 종종 일제시대때 지어진 일본식 건물도 보여서 재미있는 동네다. 지금은 대전의 중심이 둔산동이지만, 한때는 이 선화동 일대가 대전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는 저녁메뉴를 아직 고르지 못해서 일단 맛집이 많은 선화동으로 향했고, 매운 실비김치로 유명한 선화동 소머리해장국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초밥이 땡겨서, 중부경찰서 뒷편에 있는 스시무희로 방향을 틀었다. ㅋㅋㅋㅋ 깔끔한 일식집 외관이다. 주차는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주말에는 무료인 (구)충남도청 청사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몇몇 테이블이 이미 자리를 .. 2022. 7. 10. [대전맛집] 괴정동 칼국수와 쭈꾸미 맛집, 공주칼국수 대전에 내려와 산지 10년정도 되었다. 대전은 보통 성심당, 빵의도시로 유명하지만 칼국수로도 유명한 도시이다. 어느정도냐면 어느 길거리를 가도 칼국수집은 무조건 하나이상 존재하고, 대전에서 유명한 로컬맛집은 대부분 칼국수집이다. 대전에 살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칼국수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칼국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음식이다. (심지어 나의 맛집 포스팅도 칼국수집이 꽤 많이 있다. ㅋㅋㅋㅋ) 오늘은 그 유명한 공주칼국수에 왔다. (내가 알기로는) 공주칼국수를 상호명으로 쓰는 곳 중에 이 곳이 가장 유명하고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리뷰도 많다. 맞은편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통 주말이거나 피크시간대에는 대기줄도 생기는데, 우리는 운좋게 바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실.. 2022. 7. 8. [대전맛집] 복수동 순대국밥 맛집, 순대군 며칠 전 저녁, 우리는 갑자기 순대국밥이 땡겨서 복수동 인근에 있는 순대군을 가기로 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때는 철판순대볶음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문앞에 수제순대를 강조한게 눈에 띈다. 사실 요즘 대부분 순대국밥집은 순대를 찹살순대로 쓰거나, 공장에서 납품하는 순대를 쓴다고 한다. (공장순대가 나쁘다는건 아님) 그래서 그런지 보기드문 수제순대 집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주차는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많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8시가 조금 넘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조금 차 있었다. 매장 내부는 여느 평범한 순대국밥집과 다를게 없다. 아래에 '주인이 직접 만드는 진짜순대 전문점' 이라고 강조되어 있는걸 보니 더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국밥 (얼큰) 국밥.. 2022. 7. 7. [대전맛집] 고기 듬뿍 파히타와 로제 파스타, 서가앤쿡 도안점 토요일 저녁 약속에 원래 먹기로한 샤브샤브집이 갑자기 휴무를 하게되어 방황하던 찰나, 갑자기 대학교 다닐 때 갔었던, 서가앤쿡이 떠올라서 고민도 없이 서가앤쿡으로 향했다. 대전에서는 은행동점과 둔산점만 가봤는데, 도안점도 있다고 해서 도안점으로 향했다. 서가앤쿡 도안점은, 목원대 사거리 버거킹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밤 8시 도착 당시 지하 주차장 자리는 널널한 편이었다. 우리가 좀 늦게 방문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우리가 들어온 후에도 계속 테이블이 차고 있었다. 서가앤쿡은 대학생 때나 몇번 갔던 곳이라 추억이라면 추억인 레스토랑이다. 매장내부에는 귀여운 동물 인형이 곳곳에 놓여져 있었다. 테이블도 많았고 길게 뻗어있어서 북적이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좋았다. 상단의 4개 메뉴 외에도 더 많은 음식들이.. 2022. 7.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