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문화동 칼국수, 돈까스, 두부두루치기 맛집 시민칼국수

주말 이른 아침, 오랜만에 친구가 대전에 내려와서 든든한 아점을 먹기위해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내가 대전에서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집인 시민칼국수로 정하게 되었다.

시민칼국수는 대전 병무청, 대전문화재단(예술가의 집) 뒤편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10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피크시간에는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수제왕돈까스
두부두루치기(사리포함)

사실 칼국수집이지만 나는 여기 돈까스가 좋아서 자주 찾는편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칼국수 집이지만, 돈까스 수제로 자부심을 갖고 만드시는 것 같다.

내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수제왕돈까스!

사이즈 실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내 손과 비교해보았다.

내 기준으로는 혼자 다 못먹는 양이고,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먼저 돈까스를 썰다가 지쳐저서 내가 교대로 썰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곧바로 나온 두부두루치기다.

내가 여기 두부두루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맵지가 않아서 맵찔이인 나도 잘 먹는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도 들어있다 ㅎㅎ

이렇게 따로 사리를 사발에 주시는데,

두부랑 오징어를 먼저 먹고나서 넣어도 되고 우리처럼 그냥 시작부터 넣어서 먹어도 된다.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도 침이 넘어가는 비주얼..

주차 : 식당 앞에 4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보통 비어있는 경우를 못봤다.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해야한다.

후기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 추천한다.

- 칼국수 집이지만 돈까스도 추천한다.

- 피크시간에는 대기줄이 발생할 수 있다.

- 사람은 많아도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다.

- 두루치기가 맵지 않아서 좋았다.

영업시간

화 수 목 금 : 10시 0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 15시 00분 ~ 17시 00분)

토 일 : 10시 0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없음)

월요일 정기휴무

Poi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