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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송촌동 숨겨진 육회비빔밥 맛집, 남도밥상

by Poiema57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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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린다.

어디를 다녀올 때 사진으로 남기고 티스토리에 늘 올리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회사일이 바빠지면 쉽지가 않다.

지난주에 대전 송촌동으로 외근을 다녀왔는데,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인근의 맛집을 검색해보았다.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준다는 남도밥상이라는 곳을 발견하여서 혼자 그곳으로 향했다.


남도밥상 가는 길

남도밥상 전경

분명 지도를 보고 잘 찾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동태찌개집밖에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다.

그러다가 길가맞은편에서 보니 코너쪽에 노란색 간판이 보였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찾기는 쉽지 않아보였다.

 

 

남도밥상 입구

이곳이 입구인데, 일반적인 식당과 입구가 좀 많이 다르다.

나는 혼자 왔기때문에 사람 번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오전 11시에 들어갔다.


남도밥상 내부

남도밥상 내부

입구 앞에서 쭈뼛쭈뼛 있으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셨다.

역시 내가 첫 손님인 것 같았다.

실내에는 테이블에 5개 정도 있는 소규모였고,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한다.

 


남도밥상 메뉴

메뉴판

사실 식당 내부에도 메뉴판이 있었지만, 각도가 안나와서 밖에 걸려있는 메뉴를 찍었다.

육회비빔밥이 대표메뉴라고 하니 당연히 육회비빔밥을 주문하였다.

 

내가 주문한 메뉴

육회특비빔밥

 

반찬

기본적으로 반찬도 조금씩 내어주시는데 돌자반과 샐러드, 소세지볶음 모두 집반찬 처럼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독특하게 물을 느릅나무차로 준다.

 

 

육회특비빔밥

남도밥상은 주방이 완전 오픈형 주방이라 손님이 먹는 테이블과 주방이 바로 붙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과 손님들간의 소통이 금방 전달되는 듯 하였다.

 

사장님께서 여기 처음와봤냐고 물어보시면서 직접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주셨다.

마치 집에 온 것처럼 정겹고 기분이 뭔가 좋았다.

 

된장찌개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나오는데

여기 된장찌개 너무 맛있다. 옛날 할머니집에서 먹었던 된장맛이 깊게 났다.

 

종종 외근을 나오면 이렇게 맛집을 찾아 혼밥하는게 재밌을 때가 있다.

가끔 어머니가 해준 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위치 및 주차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고, 인근 노상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영업시간

11시 00분 ~ 20시 00분
브레이크타임 : 14시 00분 ~ 17시 00분
라스트오더 : 19시 30분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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