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인동 제육볶음 맛집, 별미식당

지난 주말 연휴, 서울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대전 현지인 맛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사실 이곳은 몇년전에 발견하고 난뒤 종종 갔던 곳인데 같이 갔던 사람들마다 편이 좋았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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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식당 전경

20대 후반에 한참 마음도 몸도 아플 때 정처없이 대전 이곳 저곳 걷다가 발견한 곳이라서

나에게는 나름 의미있는 맛집이다.

 

구도심 특성상 도로도 좁고 주차하기가 어렵기 마련인데, 바로 코너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다.

다만 평일에는 주차요금이 발생하고 주말 혹은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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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오래된 외관과 다르게 실내는 매우 깔끔하다.

의자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예전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좌식이었는데 다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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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여느 동네 식당과 비슷하다.

제육볶음으로 소문난 집이지만 은근히 백반과 삼겹살도 많이 먹는 곳이다.

몇년전만해도 현지인만 아는 그런 숨겨진 맛집이었는데, 어느새 SNS같은 곳에 소개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제육볶음 中
라면사리 1
공기밥 3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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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내가 별미식당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밑반찬이다.

가끔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여기에 오면 조금이나마 집밥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반찬은 떨어지면 더 갖다주신다. (반찬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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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제육볶음과 라면사리는 전부 익혀져서 나온다.

제육볶음에는 돼지고기와 떡 그리고 두부가 들어간다.

남자 셋이서 중짜리 하나면 충분한 양이다.

 

거의 1년만에 왔는데 맛도 양도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다. 집밥이 그리울 때 그리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

개인적으로 대전에서 여기만한 곳은 아직 없다고 생각한다.

더 잘되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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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바로 옆 코너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 주말, 공휴일에만 무료로 운영된다. 

- 평일에는 주차권을 주신다.

 

 

영업시간

11시 0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 14시 30분 ~ 17시 00분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