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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대흥동 초밥 맛집, 스시무희

by Poiema57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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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선화동과 대흥동을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선화동과 대흥동 이 두 동네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대전의 로컬맛집과 레트로감성이 물씬나는 건물들과 신상카페들이 있기 때문이다. 종종 일제시대때 지어진 일본식 건물도 보여서 재미있는 동네다. 지금은 대전의 중심이 둔산동이지만, 한때는 이 선화동 일대가 대전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는 저녁메뉴를 아직 고르지 못해서 일단 맛집이 많은 선화동으로 향했고, 매운 실비김치로 유명한 선화동 소머리해장국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초밥이 땡겨서, 중부경찰서 뒷편에 있는 스시무희로 방향을 틀었다. ㅋㅋㅋㅋ


깔끔한 일식집 외관이다.

주차는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주말에는 무료인 (구)충남도청 청사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실내 모습

몇몇 테이블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서 실내의 전체적인 모습은 촬영하지 못했다.

초밥을 직접 썰고 만드는 것들 구경할 수 있는 일자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귀여운 거북이 젓가락 받침대가 눈에 띈다.

 

 


메뉴표

실내에서 메뉴판을 찍지 못해서 나가기전에 문 앞에 붙여져 있는 메뉴표를 찍었다 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

스페셜 초밥 2인
(초밥 11pcs, 계란찜, 샐러드, 구이, 우동/소바, 후식)

 

 


초밥 11pcs

지금 사진으로 다시봐도 침넘어간다...

아니 가만보니, 초밥이 11피스가아니라 12피스다 ㅋㅋㅋㅋ 한피스 더주신거를 포스팅 정리하면서 알게되었다.

(감사합니다.)

명란이 올려져있는 갑오징어 초밥과, 평소에는 보기 힘든 고등어 초밥이 눈에 띈다.

 

 


계란찜과, 샐러드

초밥을 먹기 전 식욕을 돋게 해줄 계란찜과, 샐러드가 초밥과 함께 같이 나온다.

 

 


메밀소바와, 가자미 구이

곧이어 메밀소바와 가자미구이도 나온다.

올해 처음 먹는 메밀소바 ㅎㅎ 생각보다 시원하지는 않았다.

가자미구이는 쏘쏘~

 

 


고등어 김밥??

고등어 김밥인가? 태어나서 이런 김밥은 처음보고 처음 먹어본다 ㅎㅎ

웬만한 회랑 초밥은 다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씹히는 맛도 좋았고 괜찮았다.

 

 

명란 갑오징어 초밥 / 고등어 초밥

평소에 자주 먹을 수 있는 초밥 말고 특이한 초밥들만 찍어봤다.

초밥이 전체적으로 간이 쎈 편이었다.

싱겁게 먹는 사람한테는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후식 파인애플

마지막 후식으로 조각 파인애플을 주신다.

 

 


 

주차

- 주차는 (구)충남도청,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이 주말에는 무료로 주차를 할 수있다.

- 물론 스시무희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몇곳 있긴하다. (주차권은 주는지는 모르겠다.)

 

후기

- 전체적으로 간이 좀 있는 편이다.

- 고등어 초밥이 있는게 특징이다.

-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 초밥 말고도 주변 사이드메뉴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영업시간

화 수 목 금 토 일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00분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둘째, 마지막주 일요일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00분 ~ 오후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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