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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복수동 갈비탕 내장탕 맛집, 월평소국밥

by Poiema57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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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다가와서 그런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에는 뜨끈하고 짭짤한 음식들이 마구마구 떠오른다. 요즘들어 평일 저녁에는 밖에서 사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퇴근길 흐린 날씨가 우리를 국밥집으로 인도하였다. ㅋㅋㅋㅋㅋㅋ

 

월평소국밥 전경

 

순대국밥을 먹을지 소국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찾아온 복수동 월평소국밥!

대전에는 태평소국밥이라는 전국구 맛집이 존재하지만 지금시간대에 사람이 꽤나 많을 것 같아서 동네에 있는 이곳을 찾아왔다.

그런데 월평소국밥이 월평동에는 없고 왜 복수동에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가격표

국밥류 말고도 삼겹살도 팔고있었는데, 주변 테이블을 보니 국밥류 말고도 삼겹살도 주문이 잘 들어오는 것 같았다.

1초 정도 고민 후 우리는 갈비탕, 내장탕을 주문하였다.

(특사이즈로 먹고싶었지만 뱃살을 빼기위해 간신히 참았다..)

이외에도 비빔밥과 냉면도 팔고 있었는데, 요즘 물가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아보였다.

 

 

반찬과 소스

김치와 깍두기, 장아찌가 기본반찬으로 세팅되고, 갈비탕 간장소스와 내장탕 고추기름소스가 따로 나온다.

나는 갈비탕은 물론이고 내장탕도 소스에 찍어먹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갈비탕과 내장탕

드디어 갈비탕과 내장탕이 나왔다!

생각해보니 갈비탕과 내장탕 정말 좋아하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안먹은지 꽤 된 것 같았다.

 

 

갈비탕

요즘 갈비탕은 기본적으로 만원이 넘는데 이곳은 9천원밖에 안한다.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었고, 고기도 부드럽게 잘 발라져서 먹기가 좋았다. 간은 가볍게 나오기 때문에 짜게 먹는 사람은 옆에 있는 소금으로 조절해야한다.

 

 

내장탕

역시 내장탕에는 부추도 올라가야한다ㅋㅋㅋㅋㅋ

오늘 점심도 일찍먹었고 비가와서 그런지 내장탕이 너무 잘 넘어갔다. 전체적으로 월평소국밥은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곱창에 곱도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굿!

 

 

주차 : 뒤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후기

-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갈비탕과 내장탕 가격 괜찮다고 생각한다.

- 간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짜게 먹는 사람이라면 소금으로 조절하면 된다.

- 삼겹살 주문테이블이 많은 걸 보니 삼겹살 맛집이기도 한가보다.

- 입맛 없을 때 찾아오기 쉬운 국밥집으로 추천!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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