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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공주맛집] 동학사 칼국수 맛집, 온천손칼국수

by Poiema57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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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 동학사로 놀러갔다가 중간에 배가고파서 주변 맛집을 찾아보다가 온천손칼국수라는 곳을 알게되어 방문하였다.

 

 

온천손칼국수 전경

동학사에서 공주방면으로 차타고 5분 거리에 위치한 온천손칼국수.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식당도 꽤 넓은편이었지만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고 우리는 대기 1번을 받아 5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하였다.

 

 

대기실

피크시간에는 사람들이 더 몰리는지 대기실도 크게 마련되어 있었다. 대기1번이라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가격표 및 영업시간

1인분 주문을 받지 않는 식당이다. 혼밥은 힘들 것 같아보였다.

우리는 애들 입맛이라 바지락칼국수를 시킬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테이블 대부분이 얼큰이 민물새우칼국수를 주문하거나 먹고있어서 우리도 민물새우칼국수 3인을 주문하였다. ㅋㅋㅋㅋㅋ

여름에는 열무국수도 주문을 받는 것 같다. 

 

 

반찬이 차려지고 바로 민물새우칼국수가 올라온다! 반찬은 단무지와 배추김치겉절이 두가지.

공기밥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저렇게 귀여운 밥그릇에 담아서 나온다.

면으로도 충분한데 공기밥까지 나오다니ㅋㅋㅋㅋ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평소 먹던 칼국수와 다른 냄새가 나는 민물새우 칼국수.

팔팔끓는 칼국수의 모습을 보며 아침부터 굶은 우리는 어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국물을 조금씩 떠먹어보았다.

 

 

칼국수에는 단호박과 조그만 민물새우가 많이 들어있었다.

비주얼 대로 국물맛은 얼큰하고 칼칼했다. 사실 민물고기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의외로 비린내도 없고 오히려 민물새우의 고소함이 많이 느껴져서 씹는 맛도 좋았다.

 

 

겉절이

우리가 이 칼국수를 더 맛있게 먹은 이유가 바로 이 겉절이다. 이렇게 사진만 봐도 때깔이 좋지만 진짜로 맛있었다...

따로 팔았다면 진짜 반찬으로 사가고 싶을 정도!

나는 공기밥을 이 겉절이랑 같이 다 먹어치웠다 ㅋㅋㅋㅋㅋ

 

 

주차 : 식당 옆과 앞으로 주차장이 매우 넓게 자리하여서 주차는 문제 없어보인다.

 

후기

- 동학사라는 관광지 주변에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이 몰리는 것 같다. 피크시간대를 피해서 가는걸 추천한다.

- 평소와 다른 칼국수 맛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내기준)

- 민물새우지만 생각보다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다.

- 김치 겉절이가 너무 맛있었다.

- 몇몇 테이블을 보니 고기만두도 인기 메뉴인 것 같아보였다.

- 근처에 카페도 있어서 차한잔 하기에도 좋은 위치다.

 

영업시간

월수금토일월 : 10:00 ~ 19:30 (마지막주문 14:30,  19: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주말/공휴일 : 16:00~16:30)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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