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대전 유천동 짬뽕맛집 이비가 짬뽕

주말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월요일 첫주의 시작을 힘없이 보내기 싫어 우리는 든든한 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원래는 유천동에 순두부짬뽕집으로 유명한 곳을 가려고 했으나, 인터넷에서 영업시간이 3시까지라서 다음에 가기로하고

우리는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짬뽕 맛집, 이비가 짬뽕으로 향했다.

대전에서 꽤 유명한 이비가짬뽕... 예전에는 대전에만 몇곳 있었는데 이제는 전국 여러지점이 생긴 것 같았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유천점이다. 이비가 짬뽕을 대학생시절 꽤 갔었는데 그 이후로는 안가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손님들이 있어 매장 전체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자리도 많고 단체손님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정리하면서 보니까 사진이 좀 뿌옇게 찍혔네...)

 

 

깔끔하고 위생관리가 잘된 것 같은 조리실

음식은 건강이고 과학이며 예술이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따로 메뉴판은 없는 듯 하였고 자리에 앉으면 메뉴와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종이를 올려주신다!

우리는 이비가짬뽕, 볶음짬뽕, 사이다 하나를 주문하였다.

깜빡하고 수제고추만두를 못시켰는데, 다음에는 꼭 시켜야지...

 

 

콩국수도 파는구나... 신기하다

 

 

가장 기본메뉴인 이비가 짬뽕

해물도 많이 들어갔으면서도 담백하다. 몇년전에 먹었던 그 짬뽕 맛 그대로였다.

호불호 갈리지 않을 맵기와 국물 맛인것 같다.

 

 

이비가 볶음짬뽕

사실 고기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메뉴에 볶음짬뽕이 눈에 띄어서 시키게 되었다.

매우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고기의 담백함과 해물의 칼칼함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만족스러웠고 고기와 해물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양도 많아서 공깃밥은 안먹기로...

 

 

나오면서 찍은 이비가짬뽕 유천점 옆면...

포장과 배달도 하나보다. 그래도 짬뽕은 직접와서 먹어야 제맛이지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계백로 1528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는 듯 하다. 건물 바로 뒷 골목이나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후기

-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이전 맛 그대로 변하지 않아서 좋았다.

- 예전에는 볶음짬뽕같은 메뉴들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메뉴가 더 다양해져서 다음에 다른것도 먹어보고싶다.

- 먹다보면 살짝 맵긴한데, 매운짬뽕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맵지 않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