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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복잡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산성동 뿌리공원 인근에 있는 벨로드카페를 알게 되었다.
뿌리공원은 효문화 컨셉으로 유등천 끝자락에 만든 공원인데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이다.
대전의 외곽쪽에 위치해서 저녁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조용하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어두운 동네이기도하다.
코로나 전에 축제를 할때는 나름 사람도 많았는데 아쉬운 풍경이다.
옆에는 자전거 가게가 있는데
카페 이름이 벨로드인것으로 보아 자전거 가게와 관련있는 카페 같다.
카페 내부는 크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였다.
시그니쳐 메뉴인 벨로라떼와 아!미숫가루가 있었는데, 늦은 저녁이니 미숫가루로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아!미숫가루
레몬에이드
이 카페는 창가에 커튼을 묶어놓은게 유독 눈에 띄었는데, 우리도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낮에 햇빛이 잘들어올 때 오면 더 이쁠 것 같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사람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날만큼은 도심에 있는 복잡한 카페보다 좋았다.
주차
- 도보 3분거리에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카페 바로앞 길에도 주차를 할 수 있다.
후기
- 뿌리공원에서 산책하며 겸사겸사 들리기에 좋아보인다.
- 조용한 느낌으로 쉬고싶다면 추천한다.
- 바로앞이 유등천이고 산이 있어서 자연과도 가까운 곳이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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