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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광주맛집] 양림동 오코노미야끼 맛집, 맴맴

by Poiema57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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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래들어 가장 빠진 음식을 하나 고르자면 오코노미야끼일 것이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특유의 바삭함과 해물과 야채가 듬뿍들어가 씹는 맛이 완전 나의 취향이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펭귄마을로 유명한 양림동에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철판요리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맴맴 전경

건물외관

양림동 카페거리의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 맴맴.

빨간색 일본어 간판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흐린날씨덕에 철판요리가 더 땡겼던 날이었다.


실내 전경

실내 전경

실내도 완전 일본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한쪽에는 오픈 주방과 주방을 마주한 바테이블이, 한쪽에는 사케 등이 올려져 있는 바테이블이 있었다.

의자와 테이블, 조명의 색감이 전체적으로 잘 어울려서 분위기도 좋았다. 밤에오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을 깜빡하고 찍지 못해서 나중에 나올때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찍었다.

이제보니 매장이름이 맴맴인 이유가 매장 마스코트가 매미라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 해물오코노미야키

- 소바메시(소고기볶음밥)

 


기본반찬

메뉴를 주문하고나서 곧바로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었다.

맴맴은 특이하게 도토리묵사발이 나오는데 이 묵사발 꽤나 맛있다. 주력메뉴로 팔아도 될 정도..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잘 먹었다.

단무지는 밑에 할라피뇨를 깔아서 내어와서 그런지 살짝 칼칼한 맛이 났다.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철판요리는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찬은 필수다.

 


소바메시

야키소바와 한참 고민하다가 시킨 소바메시

야키소바는 몇번 먹어봤으니 소바메시를 한번 시켜봤는데 완전 대성공이었다. 고소하고 짭쪼름한 볶음밥에 쫄깃한 면들이 들어가 씹는맛이 좋았다. 7천원인데 가격도 착한편.

 


오코노미야키

케이크 같은 오코노미야키

소바메시를 조금씩 먹고있을 때 드디어 기다리던 오코노미야키가 나왔다.

처음 비주얼만 보면 위에 소스들 때문에 마치 케이크 같아 보이기도 한다.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때마다 항상 이쁘게 자르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오코노미야키 가운데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 들어가있었고 해물도 듬뿍들어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차

- 맞은편에 바로 상가주차장이 있으나 자리가 많지 않다.

- 우리는 인근에 양림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영업시간

- 월~토 : 11시 30분 ~ 01시 00분 (라스트오더 24시 00분)

- 일요일 : 11시 30분 ~ 24시 00분 (라스트오더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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