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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둔산동 브런치 맛집, 쇼 1186

by Poiema57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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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저녁 둔산동에서 볼일을 마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인근 맛집을 찾는 도중 버섯볶음밥이 맛있다는

브런치 카페를 알게되어 가보았다.

 


쇼1186 전경

외관은 일반적인 카페 느낌이었다.

프랑스어 chaud(쇼)의 뜻은 '따뜻한'이라는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는 브런치음식을 먹으러 저녁에 왔다... ㅋㅋㅋㅋ

 


실내전경

살짝 늦은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천장의 전구들이 눈에 띄었고

상호명 '쇼'답게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메뉴판

브런치카페 답게 식사메뉴도 꽤나 디테일 했다.

우리는 오늘 커피와 차를 마시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메뉴에 집중하였다.

 

원래는 브런치메뉴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닌데

저 날 따라 왜이렇게 땡겼는지...

 

우리가 주문한 메뉴

(세트) 에그인헬 + 구운버섯라이스 + 아이스티


구운버섯라이스

길쭉한 나무 그릇에 버섯라이스가 나왔다.

에그스크램블과 버섯 그리고 샐러드 야채가 듬뿍 들어있었다.

고기 하나 없는 음식인데도 왜이렇게 맛있는건지 ㅋㅋㅋ

어렸을 때는 버섯을 안먹는 편식쟁이었는데

요즘에는 버섯을 정말 좋아한다.

 

야채와 잘 어울리는 간장소스도 좋았지만

쫄깃한 식감의 버섯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종종 먹으면 건강해질 메뉴 같았다.

 


에그인헬

토마토 소스와 반숙계란, 치즈, 소세지가 들어간 에그인헬이 나왔다.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치아바타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아마 아침이나 점심식사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이스티

세트로 같이나온 아이스티의 맛은 평범했지만

식사하다가 느끼할때마다 마시니까 잘 어울렸다.

 

매번 저녁때 헤비한 음식을 먹다가 이렇게 깔끔하게 먹으니

약간 부족한 느낌도 들었지만 속은 편해지는 것 같았다.

점점 건강도 더 챙겨야 하니 운동말고 식단도 관리해야겠다.

 

세상에 있는 맛집들을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차
- 주차장은 없다. 인근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
영업시간
- 화~금 : 11시 00분 ~ 22시 00분
- 토~일 : 10시 30분 ~ 21시 00분 (브레이크타임 : 15시 00분 ~ 17시 00분)
- 정기휴무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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