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갈마동 뼈다귀 해장국 맛집, 대감땍 왕뼈 해장국

바쁜 연말을 보내고 오랜만에 연차를 썼던 월요일!

그러나 늦잠도 못자고 아침부터 갈마동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인근 맛집을 찾아보았다.

 

---

대감댁 왕뼈 해장국

든든한 국밥이나 해장국이 먹고싶었던 찰나

한 아파트 상가에 해장국집을 발견하였다.

날씨도 춥고 고민도 없이 바로 들어갔다.

 

---

실내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내가 첫 손님 같았다.

밖에서는 좁아 보였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다.

 

---

메뉴판

분명 뼈다귀 해장국이 땡겨서 왔지만

순간적으로 선지해장국이 눈에 들어왔었다.

그래도 일단 첫 방문이니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하였다.

 

해물뼈찜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혼자 밥먹으러 와서 아쉬웠다.

 

---

뼈다귀 해장국

주문하고 얼마 뒤 정말로 큰 왕뼈 두덩이가 들어간 해장국이 나왔다.

뼈다귀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먹기 전부터 이미 맛있어 보이는 뼈다귀 탕이 있다.

 

국물색이 진하고, 살과 뼈가 잘 분리되어 보이고

약간 붉은색 살이 보여야 진짜 맛있는 뼈다귀탕이다.

 

여기 뼈다귀탕은 일단 비주얼로도 합격이었다.

 

---

뼈다귀 해장국

정말로 여기는 지인이 운형하는 식당도 아니고

그냥 우연치 않게 발견한 곳인데,

오랜만에 뼈다귀탕 맛집을 찾은 느낌이었다.

 

국물맛도 깊고 뼈도 푹 삶고 신경을 썻는지

살도 잘 발려지고 질기지 않았다.

 

정말 만족하며 먹었다.

 

---

 

영업시간
매일 : 10시 00분 ~ 22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