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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전맛집] 봉명동 전복 해물찜 맛집, 전복만세

by Poiema57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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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유성온천 족욕장을 다녀오다가 발견했던 전복만세를 드디어 가게 되었다.

원래 어디가자고 해놓고 보통은 까먹고 지나가는 편인데, 우리 둘다 전복은 엄청 먹고싶었나보다 ㅋㅋㅋㅋㅋ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오후5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잠시 NC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출발했다.

 

 


전복만세 전경

한달전쯤 가게 앞 이 배너에 있는 전복 메뉴들을 보고 여기 꼭오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4시 50분쯤 앞에서 기웃기웃 거리니까 직원분께서 문을 열어주셨다 ㅋㅋㅋㅋㅋ

 

 


매장 내부

우리가 저녁시간대 첫 손님이라 매장은 조용했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말고도 안쪽에 룸으로 되어 있는 단체석도 있어보였다.

 

 


둘다 전복을 너무 좋아해서 메뉴판을 보면서 우리는 한참을 고민했다.

원래 처음에는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뚝배기를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다 먹고싶어졌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전복해물찜
공기밥2



반찬세팅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반찬이 세팅된다.

든든한 미역국도 사이드로 나오는데, 간도 적절하고 맛있었다.

 

 


얼마지나지않아 해물찜이 나왔다.

오징어와 전복, 새우, 홍합, 곤이등이 듬뿍 들어가 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비주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새우는 껍질까지 있어서 먹기 불편하긴 했지만, 새우도둑인 나는 손으로 다 발라서 먹었다.

전복은 개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해물찜 밖에 놓여있는 것 말고도 안에도 들어 있었다.

전복이 엄청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양이어서 둘이서 충분히 먹었다.

전체적인 양념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간도 약한편이었다. 맵지도 않았다.

간이 쎄고 매콤한 해물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심심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주차

- 주차는 가게 바로앞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건물 뒤편 주차장, 골목길을 이용하면 된다.

 

후기

- 양념간이 전체적으로 약한편이었다.

- 사이드로 나오는 미역국이 맛있었다.

- 해물찜에 푸짐한 해물 건더기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영업시간

11시 00분 ~ 22시 0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00분 ~ 17시 00분)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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