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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괴정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테이스티 브라운

by Poiema57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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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퇴근 후 집에 차를 주차하고,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나는 오래간만에 고기같은 헤비한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다들 가벼운 식사를 하고싶다고 해서 괴정동에 있는 파스타집으로 정하게 되었다.

(파스타가 가벼운가?...ㅋㅋㅋㅋㅋㅋ)

 

 


테이스티 브라운 전경

가장동 래미안 아파트에서 갈마동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테이스티 브라운.

규모는 작지만 이쁜 외관과 조명이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주차장도 없고 길이 복잡해서 일부러 차도 놓고 왔다.

 

 


이 동네는 번화가도 아니고 평일 저녁이라 예약을 전혀 생각 안했었다.

그런데 이미 다른테이블은 채워져 있었고 간신히 우리는 창가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

셋이 만나면 우유부단해지는 우리는 5분정도 메뉴를 고민하였다. 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

브라운 스테이크
칠리 라구 토마토 파스타
차돌 김치필라프
감자튀김

 


좀 늦게 나올 수도 있다고 했지만 생각 보다 빨리 메뉴들이 나왔다!

이게 과연 가벼운 식사인가 ㅋㅋㅋㅋㅋ

 

 


브라운 스테이크

생각해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은 스테이크였다.

나는 고기를 먹을때 토마토나 버섯 혹은 양파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완전 내 취향이었다.

옆에 소스 같은건 매쉬포테이토인데, 스테이크랑 조합이 아주 좋았다.

 

 


차돌 김치필라프

쌀밥이 너무 땡겨서 주문한 차돌 김치필라프 (개인적으로 시킨 메뉴들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ㅎㅎ)

오랜만에 제대로된 김치볶음밥을 먹은 것 같았다 ㅋㅋㅋㅋ

 

 


칠라 라구 토마토 파스타

라구소스가 올라가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다.

친구들은 잘 먹었는데, 내취향은 아니었다.

 

 


감자튀김

친구가 갑자기 땡긴다고 시켜버린 감자튀김 ㅋㅋㅋㅋ

다른 곳과 다르게 기름기가 별로 없어서 깔끔하니 좋았다.

 

밥먹으러 와서 일행이 나혼자 남자라서 좋은점은

내가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오늘도 필라프와 스테이크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다.

 

 


 

주차 : 주차장이 따로 없다. 주변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 한다.

 

후기

- 테이블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손님이 금방 찬다. 미리 예약을 꼭 하자!

- 생각보다 메뉴가 빨리 나와서 좋았다.

- 음식도 전체적으로 조합이 좋아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 브라운 스테이크의 메쉬포테이토가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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