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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 대전 내동 카페 꼬망지

Poiema57 2022. 5. 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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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끝 일요일 저녁, 우리는 그냥 시간을 보내기 아쉬워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내동에 있는 이름이 귀엽고 특이한 카페를 찾았다.

카페 건물 외관인데, 주변 빌라 건물들과 다르게 개성이 있다.

1층은 카페가 아니고 무슨 사무실 같았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꼬망지 카페는 2층이다.

 

그리다만? 강아지 실루엣이 너무귀엽다. 이미 입구부터 잘 꾸며놓아서 기대가 되었다.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빔으로 장식을 해놓으셔서 사진을 한번 더 찍고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오면 카페소개, 시그니쳐 메뉴, 강아지 소개, 주의사항등이 적혀있다.

노키즈존이고 반려견 동반 불가다.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고싶다는 문구를 이제 정리하면서 봤는데 아쉽다.. 저때 봤으면 더 많이 봤을텐데...

 

 

입구에 바로 카운터와 눈에 잘띄는 귀여운 메뉴판이 보인다.

우리는 레드카페라떼, 민트초코라떼, 로투스 스모어쿠키, 오레오 스모어쿠키를 주문했다.

 

카운터 맞은편? 2층의 공간이다. 야외 공간에 미니정원처럼 이쁘게 꾸며놓으셨다.

내부의 노란색 초록색 조합의 의자들도 이쁘고, 곳곳에 귀엽고 유니크한 물건들이 많아서 보는 눈을 즐겁게한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밖에 있는 좌석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날씨가 따뜻할때 다시 찾아와 앉아보고 싶다.

 

 

카페 꼬망지는 2층과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저 특이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이렇게 계단을 올라오면 또 다른 모습의 방들이 나타난다.

 

 

이곳저곳 공간을 잘 꾸며놓으시고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방들을 구경하면서 어디에 앉아야 잘 앉았다고 소문이날지 고민을 참 많이했다.

 

 

3층의 또 다른 공간들..

혼자 조용히 와서 앉아서 쉬어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와도 좋은 분위기다.

 

 

누가봐도 이 카페를 지나간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으로 많이 찍어간 곳 같았던 전신거울

우리도 몇장 찍고 2층으로 다시 내려갔다.

 

 

우리는 카페 이곳저곳 돌고돌아 가장 편해보였던 소파좌석으로 왔다.

 

 

자리를 잡고 잠시 후 우리가 주문 했던 메뉴가 나왔는데 디저트 접시가 특이했다.

좌측 상단이 레드카페라떼, 우측상단이 로투스/오레오 스모어 쿠키, 하단이 민트초코라떼.

 

 

레드카페라떼인데, 위에 크림과 쿠키도 얹혀있다. 오늘 하루 열심히 돌아다녀서 당이 필요했는데 잘 충전되었다.

 

 

보기만해도 달았던 스모어 쿠키들, 다음에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야지...

우리는 여기서 2시간정도 편히 쉬고 떠들다가 나왔다. 나가기 전에 강아지를 보고싶으면 요청하면 되는 사실을 알아서

뒤늦게라도 귀여운 아이들을 보고 나왔다. 활발한 강아지와 조용한 강아지의 조합이 너무 이쁘고 귀여웠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

 

 

카페 나가기 전 한번 더 찍은 입구.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또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로 266-6 2층

 

주차 : 주차가 좀 힘들다;; 골목길에 위치해서 길가에 주차하기도 힘들었다. 우리도 봉산중학교 주변에 주차하고 왔다.

 

영업시간 

11:00 ~ 22:00

수요일 정기휴무

 

후기

- 생각보다 카페 공간이 크고 넓어서 놀랐다. 공간마다 잘 꾸며놓아서,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 귀여운 두 강아지가 있다. 강아지를 더 구경하고 싶으면 사장님께 요청하면 된다고 한다.

- 카페 음료와 디저트뿐만아니라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조만간 다시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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